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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행

arms on summer milky way.jpg
안녕들하세요?
시안파 야탑동분회 이윤행입니다.
마라톤 참가글 외에는 처음 글을 써 봅니다.
글재주도 없고, 까만 건 글자요, 하얀 건 종이라고 인식하는 수준이라 수준 있는 내용을 기대하지는 말아 주세요. ^.^;

 

언젠가 여름은하수를 맨눈으로 넋놓고 보던 중, 우리은하의 팔들이 어떻게 얽혀서 지구인들에게 저리 보이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 헤매던 중 S&T 2013년 7월호에 딱 제 수준에 적합한 지극히 아마추어적인 수준의 기사가 실려 있어서
제 운동화 사이즈와 비슷한 토익 점수 수준의 영어 실력으로 나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름은하수를 맨눈으로 감상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사수자리 큰 별구름'과 및 'M7'의 뒤편 : the central bulge의 일부가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2) 'M24'와 '수준기자리 별구름' : 사수-용골팔의 성긴 부분을 통해 방배-센타우르스팔의 일부분이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3) '방패자리 별구름'과 'M16' : 방패자리 별구름의 위치에서 사수-용골팔이 핵으로부터 뻗어 나와서 M16 위치에서 은하핵을 감싸며
안으로 굽는다고 합니다.

 

- M8, M16, M17, M20, M21, NGC6231, NGC6193, NGC6188 등의 배경에 있는 암흑대와 별구름들은 사수-용골팔이라고 합니다.
- 그외 우리 눈에 보이는 the great rift, dark horse는 오리온-백조팔의 일부라고 합니다.
- 아마 눈에 초롱초롱 보이는 별들은 가까이 있는 것들일 테니 오리온-백조팔을 이루는 별들인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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