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린면 서범석님댁에 다녀 왔습니다.
마지막 100m를 남겨 놓고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700고지의 하늘과 맞 닿은 신세계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고생하신 서범석님께 감사의 말씀를 전합니다.
집중했던 관측 마지막 두시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상 한가지를 올려 봅니다.
http://www.jwinman.com/starcharts/NGC%203945%20chart.htm
ngc3945 SB0 10.89등급
막대의 느낌보다는 아주 희미하지만 넓게 퍼진 halo가 토성의 고리를 연상케했습니다.
아주 좋은 하늘, 큰 망원경으로 도전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상 기린면의 추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