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형석 입니다
이번에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간단히 별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ㅎ
망갱이도 안가져가서 그냥 카메라 + 렌즈로 보는 제주도 입니다..;;;
....
비정상 문구 오류 메세지 (맞.고)로.. 작성한 글이 몽땅 날아가버렸군요... ㅠ.ㅠ
1시간을 쓴 글인데..ㅠ.ㅠ
너무 허탈해서 사진만 남깁니다. ;;;;;;
간만에 집에 있는 8년된 고물컴으로 사진도 편집해줬건만...;;;;;;;
간단히 요약부터 하자면..;;;
1. 제주도 하늘은 별보기에 좋지 않다.. (벗고개 수준?) 하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건 성산에서 일출보기
2. 서귀포 휴양림은 정말 좋다. 별보기도 나쁘진 않다.. (12시 이후엔)
3. 여행은 혼자도 좋고 가족과도 좋다... (3일간 운전만..;;;;)
4. 차를 주차할땐 실내등은 반드시 끄자..;;; 힘들게 돌아온 김포공항에서 방전된채 기다리는 내차...ㅠ.ㅠ
함덕 인근 해녀촌이라는 회국수집 바닷가...
왕면에 비빔국수.. 먹을만 합니다. ㅎ
만장굴 주차장에서.. ㅎ
만장굴 내부 입니다.
딸래미가 별말없이 왕복 2km를 걸어줘서 다행이었습니다. ㅎ
저녁먹으러 간 성산.....
이때만 해도 날씨가 좋아서 다음날 일출을 볼 수 있을줄 알았죠 ㅎ
하지만.. 다음날 새벽 5시...
구름이 가득.... 오징어잡이배 가득...
차라리 반대편 성산의 야경이 더 좋은데..;;;
가끔 지나가는 구름 사이로 보이는
밤하늘의 성자 오리온...
동쪽 하늘에 잠깐 금성이 나타나 희망을 주는듯 하더니...
금세 구름에 뭍혀버리고...
점저 환해지는 하늘에도.. 아쉬움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
6시... 이미 해는 뜬것 같고
포기가 빠른 저는 6시 10분에 하산.. ㅎㅎ
지니어스 로사이와 글라스하우스 가는도중 혼자 삼각대 놓고 팔짝팔짝..;;;
노출콘크리트와 빛을 이용한...
Ando Tadao의 작품들....
개인적으로 예전 설계 수업할때 무지 힘들었기에.. 안좋;;;;;;;;
(아무튼 일본 오사카에 가실일 있으면 유명한 건축물들을 보셔도 좋을듯...)
첫날 찍은 태양과 마지막날 찍은 태양에..
흑점 위치가 많이 다르더군요...
갑자기 빨리 이동했나..;;
서귀포 휴양림에서 찍은 사진들....
12시에 모든불이 소등하고.. 가장 별보기 좋은 장소는 매표소 앞 주차장 입니다 ㅎ
Q1. 이건 뭘찍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