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관측 시즌을 앞두고 미러 세척 해주고 광축도 다시 맞춰주고 아이피스도 하나 영입 하였습니다.
간만에 날씨가 좋은데 월령땜에 멀리는 못 가겠고 주차장에 돕을 펼쳤습니다.
시잉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전보다 더 잘 보이는 느낌입니다.
새로 마련한 나글러 줌 6-3mm 도 만족스럽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에토스 + 파워메이트와 비교했을 때 같거나 미세하게 앞서는 느낌입니다.
날이 맑아서 그런지 냉각도 하지 않았는데 별상이 꽤 이쁘게 떨어집니다.
이중성 몇 개 봐주고 고양이 눈으로 망원경을 돌립니다.
나글러 줌 3mm 570배에서도 상이 잘 섭니다.
중심성 보이고 타원의 성운기와 파란 부분과 빨간 부분의 경계도 잘 보입니다.
더 보고 싶었는데 모기의 습격으로 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