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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안녕하세요?


 엊그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관측에 대해 조언을 요청드렸던 대전의 박상진입니다. 


 전부터 야간비행 홈페이지 글들을 읽으면서 정말정말 궁금했던 게 있어 여쭙고 싶습니다. 


 천체관측이라는 취미가 시간도 많이 들고 돈도 많이 드는데 다들 어떻게 가정에서 허락(?)을 받으셨나요?


 결혼 전에는 혼자서 뭘 하든 뭘 사든 아무상관이 없었는데, 


 가정이 생기고 나니 아이피스 하나 사는 것도 마음대로 살 수 있는게 아니고, 


 애들을 놔두고 아빠 혼자 하루 별보러 다니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그런데 야간비행에는 망원경도 종류별로 여러 대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고 


 다양한 아이피스와 각종 고가의 장비들을 많이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은데 어떻게 허락(?)을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 (결혼 전에 구입하신 것들인지?)


 관측을 다니실 때의 허락도 어떻게 받으시는지 궁금합니다. 


 1) 배우자의 마음이 우주 지름만큼이나 넓다. 

 2) 배우자가 포기했다. 

 3) 함께 별에 미쳤다. 

 4) 무얼 하든 배우자가 별로 관심이 없다. 

 5) 실은 직장이 취미이고 이게 본업이라는 것을 배우자가 이해한다. 


 또 어떤 답들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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