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전 월령 달스케치 하는 프로젝트가 이제 3개 남았다
가장 보기 어렵다는 월령 1일과,
의외로 보름 직전인 월령 13일
그리고 오늘 내일.. 월령 26일 27일 달이 남았다
지난주부터 오늘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아침에 아무리 찾아도 낮은 구름 사이에서 월령 26일 달은 찾지 못했다
그래서 예전에 그리다 만 것을 출근버스 안에서 완성하는 것으로 대체.
내일은 진우씨가 별보러 간다 할 정도이니 새벽부터 어딘가로 나가 봐야겠다
아래 그림은 북극 다녀와서 한참 업무 스톰이 몰아칠 때..
야근을 마치고 회사 앞 횡단보도를 건너며 본 풍경이다
오슬로에서 본 뭉크 그림의 달처럼,
빌딩 창문으로 보름에 가까운 눈부신 달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Nightwid 無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