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가 썩 좋진 않지만 일단 나가자는 마음에 벗고개로 갔습니다.
연무가 있어서 그런지 그날 따라 오크밸리 광해가 너무너무 밝았습니다.
NGC 3338 4.8’ × 3.2', m ll.lv, SB 13.9 LEO
광해 때문에 중심만 간신히 매우 어둡게 보입니다.
이렇게 보는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광해가 조금 덜한 큰 곰으로 옮깁니다.
NGC 2998 2.4’ × 1.2’, m12.5v, SB 13.5 UMA
여기도 사자와 별반 다른게 없습니다.
배경이 너무 밝아 은하를 보는건지 광해를 보는건지...
이대로 접기엔 아쉬워 목성 어포컬이나 한 장 찍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