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형석 입니다.
어제는 아래글에서 처럼 벗고개로 출발을 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분리수거하고..-_-;;; 출발하니 8시쯤? 시간이 없어 저녁도 안먹고 출발했죠..
저녁은 양평가서 해장국으로 때워보자....
가는길에 제차 용달이에 기름도 넣고....(1248/L)
지난번 홍천갈때 광주-퇴촌-양평으로 가니 나름 재미있어서 고속도로만 타고 가는것보다 국도로 가봅니다...
지난번 광동교를 지날때 꽁꽁 얼어있던 경안천이 요즘 날씨가 풀려 다 녹아 있더군요...
휘리릭 지나서 8시 50분쯤?? 퇴촌면을 막지나니 김원준님으로부터 전화가....
아래 댓글에 있는것처럼
"벗고개 공터에 군인들이 잔뜩있어요.. 설매재로 갈까 그냥 갈까 고민중입니다"
-_-;;;;
이런.....
설매재라도 갈까요? 했더니 그냥 돌아가는게 더 낫겠다 라는 의견을..;;;;
결국 34km를 간 상황에서 차를 돌립니다..-_-;;;;
배도 고프고 9시쯤에 좀전에 지나온 순대국집에 들어가서 배를 채우고...
퇴촌 길가에 있는 전통 순대국이라는데.. 음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뭐 집에 오니 10시더군요...
너무 허무해서 가는도중 차를 돌려 용축이나 갈까 하다가....
오늘은 날이 아니니 집에서 쉬자.. 라고..-_-;;;;;
아무튼 허무한 드라이브였습니다.... 혼자서 뭐하는 짓인지....
벗고개를 방해하는건 스키장 뿐만 아니라 군인들도 있군요..;;;;;
덕분에 오늘은 용축으로 가볼까 합니다..
군인들 훈련이 하루이틀에 끝나진 않을것 같고..;;; 금요일까지는 하지 않을까 싶네요..;;;;;
금요일 저녁부터는 가능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