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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안녕하세요 강동훈님
저는 처음 아이피스를 구경했을때 MC(Multi Coated)가 모델명인줄 알고
하이텔 게시판에 MC 아이피스 어떻게 쓰냐고 질문 글을 올렸었죠.. ㅎ
천천히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어느새 많은 것들을 알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힘드시더라도 관측지에 자주 나가 보는 것이 가장 좋죠.. ^^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짧은 의견 드리면,
망원경은 바뀌어도 아이피스는 계속 곁에 두고 쓰게 됩니다
그 얘기는.. 아이피스는 처음부터 좀 투자를 해도 좋다는 얘기지요
저는 고가의 망원경을 처음부터 지르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아이피스와 파인더는 처음 구매할 때 어느정도 급이 있는 것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피스는 소위 말하는 펜탁스 XL 이상,
파인더는 다까하시 7*50 이상 이 정도요.. ^^

사실 저도 윌리엄과 펜탁스, 텔레뷰의 비교 관측을 해 보진 않았지만
(장비 비교해서 우열 가리는 일을 상당히 싫어하는 편입니다)
동호인들이 많이 쓰는 검증된 아이피스를 사용하면
내 관측이 잘 되지 않을 때 "혹시 아이피스 때문인가? 바꿔버려?" 하는 생각을 안 하게 되니
좀 더 편한 마음으로 관측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죠

이 멋지고 아름다운 활동을 포기하지 마시고
별보기의 깊은 즐거움을 오랫동안 찾아 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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