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밤입니다.
날씨가 좋은 것 같은데 별은 못보고 회사 일을 집에까지 끌고 들어와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마루에 서있는 망원경을 흘끗 흘끗 보며 고통을 잊습니다.
하루 정도 세워놓고 감상해도 된다고 가족들이 허락을 ㅎㅎ
오늘 남희님으로 부터 17.5 돕소니언을 받아 왔습니다.
애지중지 하시던 작품을 저에게 보내주신 남희님께 감사드립니다.
귀한 물건을 제가 잘 써야할텐데 살짝 걱정도 됩니다만
더욱 즐겁게 정진하여 한발 더 내딛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ps. 이 아이에게 이름을 하나 지어줬습니다. '별고래'
술 많이 푸면 술고래, 별 많이 푸면 별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