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동네에 있는 공원묘지에서 박상구님과 달번개를 몇 차례 했었습니다.
그 중 기억이 나는 대상을 올려 볼까 합니다.
구글가면 좋은 사진 많지만 어설픈 폰 어퍼컬 사진입니다.
사진에 표시 된 부분이 어떻게 보이시는지요?
강한 인상을 남기는 얼굴로 보이는군요.
얼굴이라 가정하고...
왼쪽 눈 / Zagut
오른쪽 눈 / Rabbi Levi
쩍 벌린 입 / Lindenau
.... 라고 합니다.
경악을 하듯 무언가를 표현하는 표정이 얼핏......
이 아저씨를 닮은 것도 같구요...
뭉크의"절규" 라는데 경매가로 900억이 넘는다는군요.
절규가 나옵니다....흐흐..
그런데....
박상구님이 이 얼굴 위에 작은 닮은 꼴을 발견 합니다.
얘들은 불쌍하게 이름도 없나 봅니다.
Zagut 안의 중심에 작은 분화구를 Zagut A라고 합니다.
작은 닮은 꼴의 왼쪽 눈은 Zagut B,
오른쪽 눈 C, 입은 D라고 붙여져 있습니다.
하늘이 안좋아도 옷걸이 성단안에서, 달속에서 기쁨을 발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