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관측 공지 & 자유글 ~☆+

새로운 댓글

임광배

지난 번 강욱님께서 올리신 '확 그냥 막 그냥 여기저기 막 그냥' 대상 중 하나인 그 녀석입니다. 6ㅡㅡ.

오랜 고민 끝에 저를 괴롭히고 있는 녀석인지라 푸념을 늘어 놓습니다. ^^

 

어느 순간부터인가, 말머리를 보고 위해 애쓰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참 보일 듯 말 듯 애간장을 녹이는 요녀석 아래와 같습니다.

 

안시관측에 달인들이신 야간비행 선배님들은 모두 잘 아시겠지만, 호핑을 위해 간단히 사진을 보며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 투명도 정말 좋은 날(물론 제 관측기준입니다) 문예단과 안성 변두리에서 관측 시도해 봤습니다.

 

노란색 원으로 표시된 두 별을 찾은 뒤 그 사이 삼각형 형태의 별무리를 찾고,  좀 더 위 별 하나와 사선 형태의

별이 이루는 공간에 '딱!' 말머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본 것은 XW20, 14, Ethos 13mm에 UHC로 IC434의

성운기까지 확인 했습니다. 10여분 이상 노려봐도 보일 듯 말 듯 한게 성질을 얼마나 돋구는지 ㅎㅎ

 

결국 최후의 방책으로 큰 결정을 내렸습니다....

H-beta 질렀습니다.!!! 루미콘에 지난 주 주문했는데  곧 올 것 같습니다.

 

이번 월령 좋을 때, 다시 한번 좋은 하늘에서 도전해서 목표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밤하늘은 참 요~~물~~~입니다. 애간장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선배님들의 관측 경험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B33.jpg

 

돌아가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