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소식이든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원정대 떠나시고 야간비행 단축아이콘 백팔십번은 눌러본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날씨가 좋은곳으로 이동하여 관측 할 수 있는 광활한 대지를 가진 나라가 부럽습니다.
경계없이 내달려 관측할 수 있는 나라가 부럽습니다.
어제 번개는 말발굽에서 조마 조마한 마음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혹여 저번 처럼 습기나 엷은 구름이 올라오면 어떡하는가?
더이상 이동할 땅이 없는 데
목마름은 풀 수 있는 밤을 보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여기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안전운전 부탁드리고요.  알찬 관측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벗들이 멀리가고 나서도 돌아 올 줄을 알아 기다리는 마음은 애틋합니다.
약속한 날에 늘 만날 수 있어서 몰랐었는데
자꾸만 보고싶어지는 마음을 추단하기 어려워
글발이 늘어집니다.
보고싶습니다.

거기까쥐 가서 기어이 염장을...-.-;
요기는 금욜 밤~토욜 새벽인인데 비가 억수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