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임 결과...


김남희님
'밤하늘로 가는 길' 책을 가져오셔서 김지현님의 Live 싸인을 받으셨습니다.
절판된 책을 출판사로 직접 전화해서 구한 정성 때문에 더더욱 값지네요.

김지현님
지난번에는 행성에 대한 내용이 담긴 T를 입고 오셨는데
오늘은 야광 별자리가 새겨진 옷으로 변신하셨습니다.
다음에는 또다른 패션을 선보이신다고 합니다.

유혁님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死後人에 대한 리얼한 경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얼마나 리얼했나면...
최선생님이 자리를 피하실 정도^^
글 뿐만 아니라 말에 있어서도 항상 생기가 있어 귀를 쫑긋하게 합니다.

조강욱
적도의를 하나 가져왔군요.
달용이가 달을 향해 굳건히 설 수 있도록 김남희님과 열심히 궁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지현님으로부터 달에 대한 책...특히 스케치에 대한 책을 대여받아
앞으로 더 멋진 스케치로 보답될 것 같습니다.

이기수님
요즘 좀 바쁘셨다는데,
해바라기 꽃을 피우시느라고 더더욱...
추석 지나면 좀 나아지신다고 하니....
조만간 까는데 일주일 걸린 CAD로 멋진 망원경 설계도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최승곤님
전날 망원경 제작과 관련하여 최선생님과 새벽 1시반까지 토론을 했다는데
가서도 또 생각하느라고 잠을 설치셨더군요.
손으로 직접 설계도를 그려오셨습니다.
솜씨에 감탄하는 걸 보고
살짝.....소시적에 그림으로 상 탄 추억을 말씀하시네요.
그냥 망원경 사시고
스케치로 분야로 진입하는게 어떨까요?

최선생님
망원경 제작을 직접 안하셔도 이런저런 조언으로
망원경 만들때와 마찬가지로 바쁘시네요.
주위에서 망원경 제작 다시 시작해주십사.....압력이 만만치 않네요^^

경싟이는...
항상 하듯이 탁자 깔판 종이로 수첩을 만들어 끄적입니다.
1. 제 18인치 망원경 제원이 어떻게 되었드라?
   초첨거리?가......................
   배율은 어떻게 되지?
  등등
2. 야간비행 T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했습니다.
  가능하면
  스타파티때 여러 형태의 샘플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날도 카페의 맨 마지막 손님으로 도장을 찍고
아쉬어
나와서도 또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항상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매수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