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관측 공지 & 자유글 ~☆+
-
추운데 수고많으십니다.
-
천사상재조회 수: 5240, 2009-01-16 02:37:06(2009-01-16)
-
야간비행 회원님들 이렇게 좋은 곳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늘보시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시겠네요.
전 직업상 하루에 꼭 하늘을 쳐다보는 항해사입니다.
대양에 나가 하늘을 바라 보면 생눈으로도 별이 쏟아 질 것 같죠.
천문학이라는것이 혼자서 파보기에는 정말로 심오한 것 같습니다.
star sighting을 통해 현재 위치를 구하는 것이라든지..
육분의를 통해 보는 별과 님들이 사용하시는 뚜꺼운 관을 통해 보는
하늘의 세상은 정말 많이 다를것 같네요.
허락한다면 저도 그 뚜꺼운 관을 통해 하늘을 바라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휴가중이라 집에서 별을 보고는 싶은데 인터넷을 뒤젹여보면
워낙에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초보인 전 무엇을 구입해서 사용해 보아야
할지 도무지 모르겟네요..
혹 리플이라도 달아주신다면 그 아이템을 구입해서 혼자 쏠쏠하게
하늘을 바라볼까 합니다. -꾸벅-
댓글 2
-
이준오
2009.01.16 04:59
-
김경싟
2009.01.16 05:21
끝없이 드넓은 대양에서 하늘은 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한점 불빛없는 완벽한 어둠 한가운데에서
동서남북 어느한군데 거침없이 눈 닿는 어느 지점에서나 별이 처음부터 끝까지 보이는...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날마다 보시는 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여기있는 사람은 한점 힌트라도 온갖 상상으로 가득차게되네요
*^^*
휴가중이라 집에 계신다면....일년중 대부분은 바다 위에 계신다는 의미로 들립니다.
그렇다면 망원경을 통한 관측은 어렵다고 생각되어
흔들림에도 영향이 적고 넓은 시야로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쌍안경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4인치(100mm) 정도의 구경이면,
이동시 부담 적고 나름대로 관측도 할 수 있는 선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휴가중에 집에서만 볼거라 하면...
스타리랜드에 이준희님이 올리신 글을 보시면 선택에 도움이 될 겁니다.
target=_blank>http://www.starryland.com/cgi-bin/board/zboard.php?id=Beginer&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8
행복하시옵소소...
번호 | 분류 | 제목 | 이름 | 조회 | 등록일 |
---|---|---|---|---|---|
자유글 | 박상구 | 147 | 2024-03-15 | ||
자유글 | 이현동 | 204235 | 2012-04-02 | ||
398 | 자유글 |
늦게나마 가입인사드립니다.
+16
| 문지훈 | 2370 | 2018-02-10 |
397 | 자유글 | 신상옥 | 2989 | 2018-02-12 | |
396 | 모임/관측 공지 | 최윤호 | 15137 | 2018-02-14 | |
395 | 자유글 |
가입인사 드립니다.
+6
| 유기현 | 2409 | 2018-02-20 |
394 | 모임/관측 공지 |
매수팔합니다.
+9
| 최윤호 | 2741 | 2018-02-21 |
393 | 자유글 |
드디어 드디어 왔어요.
+4
| 문지훈 | 2404 | 2018-02-27 |
392 | 모임/관측 공지 | 최윤호 | 2859 | 2018-03-04 | |
391 | 모임/관측 공지 |
매수팔
+3
| 박상구 | 2164 | 2018-03-07 |
390 | 모임/관측 공지 | 최윤호 | 3490 | 2018-03-11 | |
389 | 자유글 | 박진우 | 2969 | 2018-03-11 |
저같은 경우에는 먼저 책으로 이 즐겁고 끝이 없는 취미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아는만큼 보인다고 더 더욱이 즐겁더군요..^^
(책읽는게 좀 지겨워서 그렇지..ㅎㅎ 그다지 어렵지 않은 상식적인 내용이라 살아가는데 도움도 되고,
또 조금이라도 그렇게 알고 시작하니.....섣부른 어설픈 망원경 구매나 이해 부족등으로 그 열정이 금새 식지않는 좋은 점이 있더군요.)
암턴 책부터 한번 시간되실 때마다 읽어가며 어느정도의 기초지식을 쌓은다음 선생님께 맞는 적당한 망원경을 구입해도..
충분히 늦지도 않고 어디 밤하늘의 저 수많은 별들이 도망가지는 않으니 여기 몇권의 책을 우선 추천드립니다.
망원경이나 기타 관측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지식이 담긴 책으로는...
1. 밤하늘로 가는 길 (김지현&이한주 지음, 현암사).....추천드립니다.
2.아빠, 천체 관측 떠나요! (조상호 지음, 가람기획).....내용도 쉽고 자녀분들이랑 보기도 편합니다.
그 후에 어느정도 별자리를 익혀가며 실제 별을 보며 볼만한 책은....
오리온자리에서 왼쪽으로(가이-댄 지음, 해나무).....추천드립니다.
암턴 밤하늘속에 숨은 그 수많은 즐거움을 선생님께서도 서두르지않고 천천히 음미해가며 맛보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