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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스개 소리 하나
  • 김상욱
    조회 수: 10151, 2004-06-22 01:28:43(2004-06-22)
  • 현대의학을 전공한 의사들은 한의사들의 진단과 처방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실 과학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 한의학입니다. 이 점은 한의사인 도올 김용옥도 인정한 부분이죠.
    이런 우스개소리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병원에서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습니다. 용하다는 한약방에 갔더니 4개월치 약을 지어주더랍니다. 3개월 밖에 못살 사람에게 왜 4개월치 약을 지어 주었을까요?

    환자가 2개월 뒤나 3개월째에 죽으면 환자가 정해진 약을 다 못먹어서 약효를 보지 못해서 죽은 것이 됩니다.
    다행히 4개월 뒤에 죽으면 그나마 약먹은 효과를 봐서 한달 더 산거라고 할 수 있다는 거죠.
    어떤 약을 지어주던 할 말이 있게 되는겁니다. 명의 중의 명의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낮에 최선생님이 보약에 대해 문의하셨길래 생각나는 이야기라 적어 보았습니다.

    이 글에 한의학 하시는 분들께서 기분이 않좋으시더라도 논쟁은 안했으면 합니다. 그냥 우스개 소리로 들어주세요.:-)

댓글 2

  • 최형주

    2004.06.22 02:53

    언제나 제 질문에 좋은 답을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 문병화

    2004.06.22 03:20

    나두 써먹어야 겠다. 최선생님 치료받으신이 씹지마시고 십년만 관리해 봅시다. 절대루 씹으심 안되고 열심히 관리 해주세요(십년가면 명의고 십년안가두 시키는대루 안한거니 돌팔이는 면했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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