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관측 공지 & 자유글 ~☆+

  • Re: 내일은......
  • 김경식
    조회 수: 8499, 2004-04-20 02:51:55(2004-04-20)


  • 그동안 한반도 상공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여러 가지 말썽으로 사람들의 얼굴을 찌뿌리게 만든
    북아메리카 구름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또한 황사(黃沙)를 대체할 새로운 모래, 성사(星沙)가 내몽고에서 강하게 발달하여
    내일이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성사(星沙)는 황사와는 달리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이것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경우 눈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리미리 망원경을 준비하시어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성사(星沙)는 달빛이 나타나면 효과가 없어지므로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수요일까지가
    한계로 보여집니다.
    내일을 놓칠 수 없는 또다른 이유입니다.

    겨울철에 우리나라에 별영향이 없었던 성풍(星風)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적도지방에서 점차 세력을 확대하여 무더기로 한반도 상공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성풍은 성사와 같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우리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사와는 달리
    장기간에 걸쳐 축적되면서
    성관(星觀)이라는 우리 일생일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필요한 성분입니다.

    성풍은 봄철에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만
    이후 여름이 되면 태풍으로 바뀌면서 제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바,
    이또한 내일을 놓칠 수 없는 또다른 이유가 되겠습니다.

    ..................................................

    뭔 짓인지 ^^;
    퇴근전에 한번 놀아봤습니다.

댓글 2

위지윅 사용
번호 분류 제목 이름 조회  등록일 
notice 자유글 박상구 94 2024-03-15
notice 자유글 이현동 204162 2012-04-02
115 자유글 김남희 18364 2014-02-05
114 자유글 김철규 18596 2013-06-27
113 자유글 김철규 18905 2013-11-09
112 자유글 김남희 18959 2016-12-04
111 모임/관측 공지 조강욱 19087 2011-12-13
110 자유글 박한규 19229 2014-01-06
109 모임/관측 공지 조강욱 19256 2012-12-17
108 자유글 김철규 19260 2014-01-23
107 모임/관측 공지 최윤호 19563 2013-07-07
106 자유글 김지현 19610 2012-01-19
105 자유글 이현동 19625 2013-06-03
104 자유글 김원준 19756 2013-10-02
103 자유글 박한규 19764 2011-12-26
102 자유글 임광배 19777 2013-11-19
101 모임/관측 공지 조강욱 19834 2016-02-11
100 자유글 김병수 19993 2011-12-09
99 자유글 김남희 20245 2013-07-17
98 모임/관측 공지 최윤호 20306 2013-06-02
97 분류 없음 이현동 20345 2008-02-22
96 자유글
오늘? +3 file
조강욱 20370 2011-06-0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