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호위레콜에 tublug을 썼었는데요 tublug은 몇번 쓰고 팔았습니다.
이유는 tublug을 끼우고 레콜까지 끼우면 너무 길고 무거워서 포커서가 쳐지는 '느낌' 이 들었습니다.
제가 광축에 그다지 민감한 편이 아니어서 그냥 레콜만 쓰는게 낫다고 생각되어 팔았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안 끼우고 쓰긴하는데 사진의 45도 경사판은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에고. tublug 는 접안부 바깥쪽에서 반사광을 확인할 수 있으니 다른 경통에서도 범용성이 있습니다만 박진우님이 말씀하신데로 길고 크고 무거울 수 있어서 접안부가 쳐지는 경우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진의 반사판은 the blug 라는 녀석인데, 드로우튜브의 안쪽에 붙였다가 떼는거라 트러스 구조로 되어서 뒤쪽에서 경통 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하죠. 튜브형 경통인 경우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근데....blug나 tublug 는 사실 다른 콜리메이터도 호환성이 있는 녀석이에요. 접안부에 센터 잘 정렬된 일반 레이저 콜리메이터를 장착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barlow 내장). 그러니까 똘똘한 다른 콜리메이터가 있으면 이녀석들중에 용도 (트러스only or 범용) 선택해서 구입하시면 되요. 김철규님은 당근 일반 콜리메이터가 있으실테니, blug 만 사셔도 되죠 뭐. (제품 설명은 howie glatter 사이트 www.collimator.com 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