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일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가족 여행을 놔 두고 먼 일식 예약한다고 모니터 쳐다보는 저를 바라보는 마눌신의 눈초리가 신경쓰이기는 했지만, 마일리지 티켓이다 보니..

  8월 19일(토) 한국 출발  8월 23일(수) 현지 출발 일정으로 했습니다.   astronomy league 참석 해볼까 잠시 생각했지만, 길게 사무실 비우는게 마음에 걸려서..


  간단히 다녀 오는 일정으로 짰습니다. 일식 보고 나서는 Las Vegas 로 움직여서 그랜드 캐년 하루 둘러보고 저녁에 쑈 한번 보는 걸로..

  스타얼라이언스 예약하실분 얼른 하시죠. 좌석이 많이 없는 듯 합니다. 


  숙소는 denver 근처 scottsbluff 라는 곳에 airbnb 로 찍어 보니 하루 40불 짜리 집이......

  집사람이 오로라가 더 낫지 않냐고 뭐라고 하는데, 둘다 본 적이 없으니... 뭐가 좋은지..  둘 다 보신 분들의 생각은????

  내일도 모르는 인생이 일년 뒤를 준비한다니 ... 그래도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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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비행기는 8월 19일(토) 한국 출발 - Air Canada 를 이용해서 밴쿠버에서 한나절 놀다가 포틀랜드로 들어갑니다. 야호....

  오는 비행기는 8월 23일(수) 06시 라스베가스 출발 인천도착입니다. ㅎㅎ.. 잘 댕겨서 사부님 것 보다 더 큰 망갱이 하나 내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