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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8~9.20 제주도 여행기? [자유글]
  • 조회 수: 1966, 2015-09-23 17:42:40(2015-09-22)
  • 안녕하세요 장형석 입니다

     

    이번에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간단히 별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ㅎ


    망갱이도 안가져가서 그냥 카메라 + 렌즈로 보는 제주도 입니다..;;;

     

    ....


    비정상 문구 오류 메세지 (맞.고)로.. 작성한 글이 몽땅 날아가버렸군요... ㅠ.ㅠ


    1시간을 쓴 글인데..ㅠ.ㅠ


    너무 허탈해서 사진만 남깁니다. ;;;;;;


    간만에 집에 있는 8년된 고물컴으로 사진도 편집해줬건만...;;;;;;;


    간단히 요약부터 하자면..;;;


    1. 제주도 하늘은 별보기에 좋지 않다.. (벗고개 수준?) 하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건 성산에서 일출보기

    2. 서귀포 휴양림은 정말 좋다. 별보기도 나쁘진 않다.. (12시 이후엔)

    3. 여행은 혼자도 좋고 가족과도 좋다... (3일간 운전만..;;;;)

    4. 차를 주차할땐 실내등은 반드시 끄자..;;; 힘들게 돌아온 김포공항에서 방전된채 기다리는 내차...ㅠ.ㅠ



    함덕 인근 해녀촌이라는 회국수집 바닷가...

    왕면에 비빔국수.. 먹을만 합니다. ㅎ

    work-022.jpg


    만장굴 주차장에서.. ㅎ


    work-038.jpg


    만장굴 내부 입니다.

    딸래미가 별말없이 왕복 2km를 걸어줘서 다행이었습니다. ㅎ


    work-052.jpg


    저녁먹으러 간 성산.....

    이때만 해도 날씨가 좋아서 다음날 일출을 볼 수 있을줄 알았죠 ㅎ


    work-131.jpg


    하지만.. 다음날 새벽 5시...

    구름이 가득.... 오징어잡이배 가득...


    work-294.jpg


    차라리 반대편 성산의 야경이 더 좋은데..;;;


    work-296.jpg


    가끔 지나가는 구름 사이로 보이는

    밤하늘의 성자 오리온...


    work-310.jpg


    동쪽 하늘에 잠깐 금성이 나타나 희망을 주는듯 하더니...


    work-317.jpg  


    금세 구름에 뭍혀버리고...


    work-318.jpg


    점저 환해지는 하늘에도.. 아쉬움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


    work-331.jpg


    6시... 이미 해는 뜬것 같고


    work-341.jpg


    포기가 빠른 저는 6시 10분에 하산.. ㅎㅎ


    work-358.jpg


    지니어스 로사이와 글라스하우스 가는도중 혼자 삼각대 놓고 팔짝팔짝..;;;


    work-382.jpg


    노출콘크리트와 빛을 이용한...

    Ando Tadao의 작품들....

    개인적으로 예전 설계 수업할때 무지 힘들었기에.. 안좋;;;;;;;;

    (아무튼 일본 오사카에 가실일 있으면 유명한 건축물들을 보셔도 좋을듯...)


    work-394.jpg


    work-396.jpg


    work-406.jpg


    첫날 찍은 태양과 마지막날 찍은 태양에..

    흑점 위치가 많이 다르더군요...

    갑자기 빨리 이동했나..;;


    0918 태양 크롭.jpg


    0920 태양 크롭.jpg


    서귀포 휴양림에서 찍은 사진들....

    12시에 모든불이 소등하고.. 가장 별보기 좋은 장소는 매표소 앞 주차장 입니다 ㅎ


    Q1. 이건 뭘찍은걸까요?


    7331 크롭.jpg


    ET 성단 1차 크롭.jpg


    M103 원본 크롭 1.jpg


    게성운 크롭 1.jpg



    Profile

댓글 10

  • 김철규

    2015.09.22 14:16

    장형석님 사진은 언제 봐도 훈남의 포스가 넘치십니다.... ^^

    제가 제주도 갈때마다 밤에 1100고지를 밤에 올라가 봤는데 아주 퍼펙트한 하늘을 딱 한번 봤습니다. 바람이 쎄서 파도가 강하니까 고깃배가 하나도 없을때, 그때 아주 대단한 하늘을 보여 주더군요... ㅋㅋ
  • Profile

    장형석

    2015.09.22 23:23

    제사진은 지워야겠군요...


    서귀포 휴양림이 1100고지 가는길에 있습니다. ㅎ

    광해가 약 30도까지 올라오더군요..;;;; (동서남북 모두..;;)


  • 조강욱

    2015.09.22 15:23

    제주도에 남쪽하는 보러 원정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일이겠네요...
    애기 안은거 이상하게 잘 어울리심 ㅎㅎ

  • Profile

    장형석

    2015.09.22 23:24

    네 제주도에 남천보러 가는건.. 의미가 없을듯 합니다 ㅠ.ㅠ

    ...

    아들래미를 안고 다녀야 할까요 ㅎ

  • Profile

    김태환

    2015.09.22 19:29

    살이 좀 빠지신거에요?? 얼굴이 갸름해지셨네요~~ 아.부럽..
  • Profile

    장형석

    2015.09.22 23:24

    살이 오히려 1kg 쪘습니다.

    운동해야겠네요...

    to the 65

  • Profile

    박상구

    2015.09.22 21:07

    사진 좋습니다 ㅎㅎ 게다가 잘생기기까지
    아기를 늘 안고 다니셔야지 안그럼 뭇 처자들의 타겟이 되시겠어요 ^^
  • Profile

    장형석

    2015.09.22 23:24

    사진 좋습니다.. 까지만 접수하겠습니다. ㅎ

  • 김민회

    2015.09.23 04:00

    왜 질문에 답들은 안 다는 걸까요? 1.우스워서?
    2.가져 간 망원경의 배율을 알기에 짐작하기 쉬워서? 3.뜨건 햇살에 익는 아이 피부가 걱정되서? !

  • Profile

    장형석

    2015.09.23 17:42

    4. 질문을 늦게 올려서..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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