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관측 공지 & 자유글 ~☆+

  • 안시관측 [자유글]
  • 조회 수: 1770, 2015-08-08 22:54:12(2015-08-08)
  • 계곡에 발을 담근지 이틀째 되니 스마트폰이 알려주는 폭염 경보가 믿어지지 않습니다.

    저녁에 고기를 구웠던 숯불이 식어가는 것을  보고있다가 하늘을 보니 노을에 비친 구름이 그 비슷한 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붉은빛과 분홍빛 사이의 절묘한 색을 좀 보라고 지원이에게 알려주니 와- 탄성을 올리며 
    구름이 잘 보이는 곳으로 달려가 사진을 몇장 찍고 한참을 그 자리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더군요.

    잠시 후 다시 자리에 돌아와 앉아 생글거리며 하는 말이.

    "사진으론 저 색깔을 잡아낼 수가 없어서 안시관측 하고 왔어 ㅎㅎ"
    Profile

댓글 4

  • Profile

    김태환

    2015.08.08 07:22

    아주 시적입니다....



    "사진으론 저 색깔을 잡아낼 수가 없어서 안시관측 하고 왔어 !"
  • 김남희

    2015.08.08 08:41

    사태가 심각하군요..ㅎ
  • 김민회

    2015.08.08 19:02

    세상이 갈색으로 보이죠?
    몸도 싸늘하니 냉기가 흐르구요!
    애들도 그렇지요? 네! 라구요?
    텐트 접구 119를 부르세요.
  • 조강욱

    2015.08.08 22:54

    좀 있으면 스케치를 하겠는데요 ^^*
위지윅 사용
번호 분류 제목 이름 조회  등록일 
notice 자유글 박상구 91 2024-03-15
notice 자유글 이현동 204162 2012-04-02
2335 자유글 장형석 1828 2015-01-01
2334 자유글 김남희 1831 2015-01-21
2333 자유글 이원세 1831 2015-10-13
2332 모임/관측 공지 최윤호 1835 2019-05-15
2331 모임/관측 공지 최윤호 1835 2021-05-18
2330 자유글 김재곤 1837 2015-01-27
2329 자유글 김태환 1837 2015-07-30
2328 모임/관측 공지 박상구 1841 2019-03-21
2327 자유글 이정남 1843 2019-11-28
2326 자유글 김병수 1844 2015-05-21
2325 자유글 박진우 1846 2018-10-24
2324 자유글 김남희 1847 2018-04-20
2323 자유글 김남희 1848 2015-09-30
2322 자유글 박진우 1849 2015-04-16
2321 자유글 김태환 1849 2015-04-29
2320 자유글 김남희 1850 2014-12-24
2319 자유글 박진우 1852 2017-12-20
2318 자유글 김철규 1855 2016-02-03
2317 자유글 김지현 1865 2015-08-11
2316 자유글 김남희 1865 2018-04-0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