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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 한잔 땡기는 밤입니다. [자유글]
  • 조회 수: 2227, 2014-07-20 07:22:29(2014-07-19)
  • 요즈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좀 뒤숭숭합니다.  선배님 한 분은 오늘 부로 회사를 그만두시고,  다른 분은 다른 부서로 옮기셨습니다. 

    여러 사정이 있겠지만, 문득 저를 돌아보니, 회사에서 어느 정도 지위에 오른지라,  저의 몇년 뒤의 모습이 보이네요. 어떤 준비를 해야 될지.


    어제 퇴근실에 사무실 맞은편에 보이는 건물을 찍었습니다. 밤 사진이라 좀 뿌옇네요.  눈에 들어온 건 건물이 아니고, 건물 위/옆 벽에 붙어 있는 항공등이었습니다.

    혹시 항공등으로 파인더 정렬하기 좋은 관측지가 있는데, 아시는 분???



    제가 가본 곳은 수피령이 유일한 듯 합니다. 강원도 관측지들을 다니고 나서는 시간도 비슷하게 걸리고, 남쪽하늘은 많이 망가져 버린 수피령을 안가고 있지만,

    퇴근길에 본 항공등에 갑자기 수피령이 땡겼습니다.


    별 한잔이 그리운 밤이라 한잔하고 음악듣다가 글 하나 올립니다.   clear sky를 위하여...


    20140717_220430.png

댓글 3

  • 김민회

    2014.07.19 16:46

    한참 고민이 많을 대기업사원의 언저린 줄 압니다.갈림길에 울 친구도 고민 많이 했드랬습니다.어느 선택이든 행복한 가정이 있음 든든합니다.저는 어제밤,남희님 밤길 동행하려다 세상모르게 자 버렸습니다.고민하고 스트레스 쌓일 때,저가 잠으로 푼다는 걸 새벽에야 알았습니다. 어느 선택이었 든 그후에도 고민은 계속되는 게 문젭니다.
  • 조강욱

    2014.07.19 23:08

    빨간별이 흘러서 무효! ㅋㅋㅋ


    저는 점점 관측이 뜸해질수록
    별생각도 점점 뜸해지는 것 같아요.. ㅎ

  • 김남희

    2014.07.20 07:14

    더 많은 티켓을 위해 한 잔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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