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
[M72] 얼굴 보기 힘든 성단 [스케치]
-
조회 수: 11513, 2017-07-17 05:59:47(2017-07-17)
-
나는 아이피스 안에 여러 대상이 같이 보이는 것,적어도 근처에 무언가 다양한 것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것들을 좋아한다그래서 밤하늘의 여러가지 커플들을 감상하는 것을 즐기는데,염소자리 위쪽의 72 & 73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볼품없는 커플일 것이다73번은 너무 어이없는 모습에 오히려 더 기억에 잘 남는데72번은 스케치라도 하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볼 수 없었을 것이다[M72, 홍천에서 조강욱(2014)]작은 성단을 30분 넘게 들여다 보니 성단 내에서 동쪽과 서쪽의 밀도 차이가 확연하다그냥 보면 서쪽의 별들이 밀집한 부분만 보이지만,조금 더 집중해서 보면 동쪽의 희미한 성운기를 느낄 수 있다보통의 안시 별쟁이에게 M72는 여간해서는 보기 어려운 대상이다평소에는 찾아볼 생각을 하질 않고메시에 마라톤 하는 날 새벽에거의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뒤지는 대상이 72번이기 때문이다나도 아직 메시에마라톤 하면서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이래저래 얼굴보기 힘든 아이..Nightwid 無雲
조회 등록일 | |||||||
---|---|---|---|---|---|---|---|
![]()
2017-09-05 17:29:59
최윤호
/
2017-08-30
![]()
2017-07-19 12:26:05
관심은하
/
2017-07-18
⇒
![]()
2017-07-10 04:40:36
조강욱
/
2017-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