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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시만더 부근 ---- 8" 굴절 340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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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1179, 2014-01-06 05:34:23(20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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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케치북에 연필을 잡아보았음니다.신작 13인치 굴절의 렌즈가 만족스러워, 갑자기 그간 중단한 스케치가 막 하고싶어짐니다.그러나,13은 좀 쉬고[급히 밥먹으면 체할라] 오늘 저녁은 8굴절의 운전석에 앉았음니다. 40분간 관측및 스케치......야간비행에 오랜만에 들려보네요. 40-50분만에 관측과 스케치를 동시에 하여 , 조금 정밀하지 못한데 올려도 될지,.... ,,,/////관측후기는 아래와 같읍니다.-----------------
1년....오랫만에 8굴절의 운전석에 앉아 조종간을 잡고 달 북극 지평선 너머로 [저공 야간 비행 ]을 ..... 좌석 옆에는 종이와 연필도 준비됐다,
근일, 3차례에 13굴절의 테스트 결과, 광학계와 기계부 , 양자 모두 상태는 [good] 이었다. 열악한 아마추어 환경에서 그간의 힘든 정신적 육체적 노동을 보상받는 느낌....
.......... 오늘 위험한 언 사다리를 올라 13굴절의 동면처리를 해주었다.
정밀부품인 구동부를 겨울에 설치하긴 고통스러워 내년 5월로 연기한다.
무엇보다 광학계가 만족스러우며, 이걸로 8굴절보다 좀더 달에로의 근접비행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다. 시잉 0.5- 1의 오늘밤의 기상조건에서, 동시테스트에서 , 프라토 안에 8굴절은 0개 , 13굴절은 3개의 미소크레이터가 보인다. [월령 10일]
흐뭇한 마음으로 연필을 잡고, 스케치를 하고싶어져서
나쁜 시잉하에서 나마, 8굴절 눈에 들어온 존허어셀과 아낙시만더의 림 연결부의 관통 그림자를 초점을 맞춰 대충 스케치했다. 배경의 검은 우주공간과 지평선이 닿아있다.
림의 연결부는 영문자 [B] 직하 부분이다. 실제로 두 림이 터진건지는 잘 모르겠다.
8굴절로도, 달 북극 지평선부분에서만 수천장의 스케치를 얻을수있는데, 이는 달의 칭동 덕분이다.
13굴절로는 수만장이 가능하겠다.
달을 연구하는데는 아크로마트굴절이 가장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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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등록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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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1 09:43:54
조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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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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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도 민경신 님의 달 크레이터와 딥스카이 해석 능력이 남들과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새로 운 세계를 보여주는 느낌이 듭니다. 독창적인 면이 강하다고 할까요. http://www.cloudynights.com/ 클라우디 나이트에
올려보시는것이 어떨까요...? 가끔 스케치를 하더라도요. 이런 스케치야 말로 전세계인과 나눌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스케치를 볼때마다 느끼지만 주관적인 스케치에 + 독창적인 감각이 뭍어나는 스케치는 상당히 드물 다고 생각합니다.그것은 곧 집중과 "천체관측" 이라는 정의에 상당히 근접한 느낌이라 할까요? 경신님의 스케치는 주관적인것과 함께 독창적인 예리함이 좁은물에서 나누기보다 여러 생각이 함께 나누는 전세계로 이야기해보는것이 더욱 관측의 즐거움이 클것 같습니다.부럽습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