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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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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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조회 수: 14833, 2013-04-09 00:23:08(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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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를 좋아하는 예진..
대관령 정상을 넘어가는데 휴게소에 "양떼 목장" 이라는 간판이 보였습니다.
"건초주기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입장료가 비싼 이유가 있습니다.
병입니다. 저 건물을 싸끄리 개조해 2층으로 올리고 옥상에 25" 돕을 올릴 상상을 합니다.
지금 위치는 해발 900mm입니다. 시야가 아주 훌륭합니다.
다른쪽 방향입니다. 군침만 흘려봅니다.
아.... 제 정신 차리고.... 주문진 근처의 해수욕장입니다.
바닷가 오면 자동으로 하는 가위 바위 보 게임....
다행히 해수욕장 도착했을 때 오락가락 했던 비가 잠시 멈췄습니다.
주문진 어시장입니다. 정말 싸더군요.
현지 에서 얻은 정보인데 월,화.수 는 가격이 싸고 목,금,토,일은 비싸진답니다.
고등어 7마리에 만 원... 어떤 곳은 두마리 더 얹어 주겠다는군요.^^
주인장한테 듣진 못했지만 옆에 같이 구경하던분이 "20만원이래..."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왼쪽 밑 어느 분의 발이 같이 찍혔는데 크기가 짐작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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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또 한 번의 폭우를 예상하지 못하고 한 달 전 약속해 두었던 안양의 동부교회 수련회에서
별자리 관측을 빙자한 2박3일간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수련회 내의 관측회는 실내 수업으로 대신 진행 되었는데 김지현님의 명강의를 흉내 내보려 했지만
맘처럼 쉽지가 않더군요.
김지현님의 노하우를 좀 더 전수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도착해 방금 9시 뉴스를 봤는데 강남 한 가운데서 아주 큰 피해가 있었군요.
제가 간 대관령,강릉 일대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긴 했지만 많은 양이 아니어서
몇 군데 둘러 보는데는 커다란 문제가 되질 않았습니다.
강원도는 정말 관측지 뿐만 아니라 마음의 휴식을 위해 훌륭한 여행지인것 같습니다.
지금도 비오는 소리가 제법 크게 나는군요.
모두들 비 피해 없으시고 출퇴근 길 무사하시길 빕니다.
근데 관측은 언제 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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