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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다 만들겠지요.. 나만의 애마를.... [자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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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9765, 2012-03-12 19:51:28(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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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에, 교육에 이리 저리 치이다, 지난 주 건너뛰고 오늘 한시간 짬이 나서 알루미늄 앵글을 붙잡았습니다.
알루미늄 봉을 연결할 알루미늄 앵글 작업.. 1시간 고생하고 나간 진도가...
요만큼... 최선생님께 1년 작업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한달에 2일 작업 가능한 속도면 정말로 1년은 잡아야 할 듯 하네요
그래도 8개중에 3개는 둥근 모양이라도 잡았으니.. 좀 더 나가볼려, 직소에 WD-40을 바르는 찰라,, 사모님의 말씀 " 밥먹어"잽싸게 정리하고 올라갔습니다. 주말 한시간이라도 앞으로 할 수 있게....
경비실 옆 공터에서 작업하는데, 분리수거 하러 가면서 음료수라도 하나 사드려야 겠습니다. 시끄러울텐데, 참아주시고..
전기도 빼 주시고.
PS> 직소 손떨림이 낚시 손맛이랑 비슷하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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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2012.03.1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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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곤
2012.03.12 07:13
아하... 그렇군요. 다음주에 드릴 오면 그냥 다시 하는게 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미 한번 잘라봐서.. 앵글도 많이 남고..
조금만 고민해서 일 순서만 바꿔도 시간이 많이 주네요.. 감사합니다. -
최승곤
2012.03.12 19:05
2년전 처음 자작할때의 기억이 아른거리네요..
참 막막하고 힘든 작업이였는데.. 최선생님 , 류혁님등 주변분들의 도움으로 완성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완성후의 짜릿함은 이루 말로 표현할수 없었지요..
조금이라도 의문이 있으시면 주변분들에게(특히, 최선생님) 많이 물어보세요..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
김재곤
2012.03.12 19:51
네.. 안 그래도 최선생님뿐 아니라, 여러 분들을 귀찮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고민을 하고 해도 고수님들의 "신의 한수"에 머리를 치는 적이 많습니다.
머릿속으로만 할 때는 막연한 두려움이 앞섰는데, 시작을 하고 나니, 참 재미가 있네요.. 어려움도 닥치겠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 안되는게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고수님들이 이렇게나 많이 계신데....
1년 정도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 날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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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가 많으시네요.ㅎ
절단 뒤 드릴링 하려면 일일이 바이스에 물려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습니다.
먼저 드릴작업 하시고 컷팅하시는게 훨씬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