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 좋아하는 시...
  • 정기양
    조회 수: 16227, 2013-11-13 02:00:15(2012-02-24)
  • 시골 밤 하늘.jpg


    Burnham's Celestial Handbook의 처음에 나오는 시입니다

    비록 문학에는 문외한이지만 누가 썼는지 모르는 이 시를 읽으면(Burnham이 썼나요?)

    마치 내가 지금 별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영어로 되어 있지만 나중에 번역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Midnight.....
    There is no sound in the forest -
    only the phantom murmur
    of the far wind
    and the wind's shadow drifting
    as smoke
    through ebon branches; there a single star
    glistens in the heart of night.....
    A star!
    Look, skyward now...
    and see above... INFINITY
    Vast and dark and deep
    and endless.... your heritage:
    Silent clouds of stars,
    Other worlds uncountable and other suns
    beyond numbering
    and realms of fire-mist and star-cities
    as grains of sand....
    drifting...
    Across the void....
    Across the gulf of night....
    Across the ages.
    Across the endless rain of years....
    Listen!
    Were you the star-born you should hear
    That silent music of which the ancient sages spoke
    Though in silent words...
    Here then is our quest
    and our world
    and our Home.
    Come with me now, Pilgrim of the stars,
    For our time is upon us and our eyes
    shall see the far country
    and the shining cities of Infinity
    which the wise men knew
    in ages past, and shall know again
    in ages yet to be.
    Look to the east...there shines
    the Morning star...soon shall the sunrise come...
    We await the Dawn,
    Rise, oh eternal light;
    Awaken the World!
    With trumpets and cymbals and harp and the sound
    of glad song!
    And now...
    The clouds of night are rolled away;
    Sing welcome to the Dawn
    Of the bright new day!

댓글 1

  • 두별

    2013.11.13 02:00

    한 밤...
    숲 속에선 아무 소리 들리지 않고,
    다만 멀리서 들리는 유령같은 바람의 읊조림
위지윅 사용
  조회  등록일 
no image
  • 김경식 조회 수: 12023
  • 아내가 독일에 가있는 친구의 몇년전부터의 꼬심으로 결국 독일행을 결심하여 생각지도 않게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파리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독일로 이동하여 하루밤을 보낸 후 저는 돌아오고 아내와 별찌는 3주를 더 보낸 후 며칠전에야 가족이 상봉을 했습니다. ...
2006-08-21 16:43:42 / 2006-08-21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5325
  • 마이산(馬耳山)엘 다녀왔습니다. 마이산은 시대별로 여러 이름으로 불리어오다가 조선 태종때 말 귀와 모양이 같다하여 지금의 이름으로 굳어졌다고 합니다. 두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동쪽의 표족한 수마이봉은 667m, 서쪽의 종모양의 암마이봉은 673m입니다. 마이...
2006-06-27 01:18:54 / 2006-06-27
thumbnail
2006-06-25 19:06:44 / 2006-06-25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7679
  • "좋은 물건은 때론 사람을 가르치고 해답을 주기도 한다." -스가노 오키히코(일본 오디오 평론가) '윤광준의 생활명품산책'이란 책의 책머리에 소개된 문구입니다. 저자 본인도 주장하듯이 이 책은 (사치품의로서의) 명품을 소개하려는 것이 아니라, 좋은 물건으로서의 ...
2006-06-12 00:29:51 / 2006-06-12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1266
  • 지난 현충일에는 안면도엘 다녀왔습니다. 길 막힐까봐 아침 일찍 출발하여 점심먹고 바로 come back. 청포대 해수욕장... 그리고 사진 몇컷! 웬지 농사꾼 같습니다 *^^* 벌써 바다에 한번 들어갔다 나와 바지는 다 젖고... 저 호미는 김매기용이 아니라 조개캐기용... 그...
2006-06-09 09:08:43 / 2006-06-09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2875
  • 지난 토요일 천문인마을에 마실다녀왔습니다. 갔다오면 항상 행복하지요.. 색깔의 대비가 참 아름답습니다. 수레가 벽에 걸린 조형물 같네요. Meade의 새로운 트러스 돕소니언 "LightBrige" 아주 예쁘게 생겼습니다. 은은한 우유빛의 고급스런 느낌...(로커박스 빼고) 수...
2006-05-24 03:26:49 / 2006-05-24
thumbnail
  • 이민정 조회 수: 14313
  • 연못에 핀 수련입니다. 연꽃 아니냐구요?? 연못 물위에 핀 꽃을 보고 다들 연꽃이 피었다고 하지요. 연꽃과 수련은 같은 수련과에 속하여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꽃입니다. 연꽃 뿌리는 먹을 수 있고 (맛있는 연근) 수련뿌리는 못먹걸랑요..ㅎㅎ -연꽃과 수련을 ...
2006-05-13 00:35:11 / 2006-05-13
thumbnail
  • 당귀~ +4 file
  • 이민정 조회 수: 17042
  • 일당귀가 자라는 모습입니다. 한약재에 많이 쓰이는 당귀와 감초가 있습니다. 주로 뿌리가 약용으로 쓰이지요. 참고로 당귀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것으로, 참당귀(한국당귀, 토당귀)와 일당귀(왜당귀, 일본기원), 중국당귀(중국기원)등 3가지로 나뉩니다. 종류에 따라 효...
2006-05-11 02:00:50 / 2006-05-11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0238
  • 어제는 삼성동에 있는 봉은사엘 다녀왔습니다. 사월초파일이 되면 봉은사엘 몇차례 갔었는데 연등은 갈수록 찍어낸 듯한 모습에 멋이 없어지더군요. 그래도 Jazz 공연...음악에 무례한인 저까지도 흥이 날 정도입니다. 연등은 아니지만 등 공예작품들...어찌 그래 색감...
2006-05-07 02:49:53 / 2006-05-07
thumbnail
  • 김경식 조회 수: 13383
  • 토요일... 후배 결혼식이 있어 대전에 내려갔었습니다. 비 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무척이나 맑더이다. 몇몇분들은 양평으로 번개를 가시던데... 저는 맑은 하늘 아래에서 삼겹살 구워먹었습니다 ^^; 배꽃이 참 아름답습니다. 오랜만에 형님, 동생네 식구들과 같이 용담댐...
2006-04-24 04:46:32 / 2006-04-2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