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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8 야간비행 신년관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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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006, 2012-03-08 07:45:50(201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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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강욱입니다
신년관측회 후기는 결국 달 수로 두 달을 넘겨서 3월에 작성을 하는군요.. ㅎㅎ;;;
뜻하지 않은 2주간의 휴가가 생겨서, 그간 못했던 밀린 일들을 하나씩 해보고 있습니다.
지난 신년관측회는.. 보일듯 보일듯 하다가 결국 하늘이 열리지 않았죠..
스케치는 찍다가 포기하고, 사진 몇장으로 후기를 대신합니다 ^^
올해는 진짜 빨리 간다고 나름 서둘러(?) 갔는데
꼴등은 면했지만 3/4 정도는 이미 오셔서 저녁 & 관측 준비중
고기 굽다 갑자기 얼싸안는 세분
다시 고기에 집중하시는 정선생님
훈제를 만들고 흐뭇하게 지켜보는 원구님, 지현님
오! 대장님 우리 대장님
부지런한 야간비행 회원들.. 몇시에 출발하신 건가요 ㅎ
밝은눈派 윤호씨
미안하다 진삽아.. 별빛 많이 못 쐬어줘서..
나보다 늦게 망경을 펴신 김지현님.. UC는 미러셀도 멋져 ㅋ
이거 영 자세가 안나오네..
고기는.. 레이디 퍼스트 (별이)
레이디 퍼스트 2 (결이)
한솔님은 관측 준비에 준비에 준비를 넘어 결국 관측 Data 검색용 노트북을 장만하셨어요 ㅎㅎ
한별이와 한별아빠(김경구)님 반갑습니다.. 집도 가까운데 서울 북부로 같이 관측 다녀요~
오 마이 캡틴.. 갑자기 왠 공부를.. 어울리지 않아요 ㅋ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ㅋㅋㅋ
밤새 일용할 양식들
토기로 만든 기념주 Case를 깨는 화백님!
저는 눈알 수술 문제로 못 먹었어요.. 흑흑
뭔가 다들 비장한 표정. 독수리 4형제 같아요.. ㅎㅎ
김병수님의 발제로 야간비행 100선 논의가 뜨겁게..
관측은 꽝. 아예 흐리면 술마시고 잠이라도 푹 자지.. ㅠ_ㅠ
새벽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결국 이도 저도 아닌 관측이 되어 버렸어요 ㅎㅎ
예별님.. 최샘과 친해지길 바래
그래도 자폐정보단 인기 순위가 높겠지.. ㅎㅎㅎ
밤새 허기지게 입맛만 다신 삽들
자세 표정 안나오는 것은 아침에도 마찬가지.. ㅎㅎ;;;
별이와 결이의 장난감 선물을 준비한 사려깊은 남희님.. ㅎㅎ
쟤네 둘이 같이 저렇게 집중하는 것은 이틀 중 처음 본 것 같음..
결국 파파라치를 피하지 못한 별찌. 알고보니 메롱 사진으로 복수를 ㅠ_ㅠ
소리나는 장난감을 들고 좋아서 표정관리 안되는 예별님
아침은 철판 고기 볶음밥!!
류창모님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 새 망경과 함께 멋진 관측 이루시길..
저 멀리 대전댁도 출동. 등샷으로 찬조 출연하심.
여기는 듀엣이라도 결성할 기세.. ㅎㅎ;;;
이렇게 잘 놀다가.. 집에 간다니까 갑자기 서럽게 우는 조예별양
완전 잼있었나봐요.. ㅎㅎ
2년 연속 신년 관측회에서 꽝을 맞았지만.. 별로 조급한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은 천벌이 가까이 왔다는 증거일까 ㅋ
별을 보러 갔는데 별이 안 보이면 같은 것을 좋아하는 동료들과 별 얘기를 더 많이 할 수 있으니 그 또한 별보는 것만큼 좋은 일이 아닌가..
그래도 제대로 별을 본 지 반년이 가까워오니.. 이제는 진짜별을 좀 보고 싶다.... ㅠ_ㅠ
Nightwid 無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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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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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구
2012.03.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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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2012.03.08 07:43
네 올해는 스케치 솜씨 많이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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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혁
2012.03.06 02:46
정말 재미있는 사진들이네요... ^^
순간 포착 내지는 파파라치 사진들 같습니다. ^^ 그나저나... 공부 싫어하는 사람으로 완전히 찍혔네요... ㅎㅎㅎㅎ ^^ -
조강욱
2012.03.08 07:44
공부를 싫어한다기보단 공부가 필요없는 사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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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양
2012.03.06 06:28
빨리 또 고기 구울 날이 와야 하는데...
그 날은 기다려지는데 한 해가 지나가는 것은 싫은 것은 왠일이죠? -
조강욱
2012.03.08 07:45
저는 그래도 철판 볶음밥을 위해서 한 해를 기꺼이 보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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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지기 전에 저도 열심히 관측 다녀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