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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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기 4편 - 저자 직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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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88, 2023-04-10 05:10:37(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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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저자 직배송한국 방문 한달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가족 친지, 오랜 친구, 전 직장 동료, 그리고 별쟁이들.출간한 책도 저자 직배송으로 배달하고 다니고,별은 딱 하룻밤 보았지만 별보는 사람들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이 보았다시간을 내기 어려운 분들은 빚쟁이마냥 회사 앞에 찾아가서 얼굴이라도 보았다한 커피숍에 죽치고 앉아서 시간마다 손님 갈이(?)도 하고멀리 사는 분을 내 동선에 맞게 불러내기도 했다아침부터 밤까지 미친 사람처럼 돌아다녔다영업사원도 연예인도 이렇게 바쁘지는 않을 것이다하지만 이렇게라도 보지 않으면 또 언제 볼지 모른다08. 울산 번개처가 방문을 위해 며칠 갔던 울산에서도 기어코 별쟁이들을 만났는데,한 번도 뵌 적 없는 분들이라 어색하면 어떡하나 걱정은 잠시뿐..너무나 따뜻한 환대에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몇 시간을 보냈다내가 이런 대접을 받아도 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앞선다블루스카이 님이 올리신 모임 후기 https://cafe.naver.com/skyguide/316289결국 거리의 제약으로 만나지 못한 분들은 전화로라도 아쉬움을 달래 본다외국에 살면서 가장 아쉬운 일이 아닐까?오랜 별친구들과 여유롭게 얼굴도 보고 같이 별 보러 다니고 하는그런 일들은 이제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게 되었으니..너무나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포기한 일들이지만계획대로 사는 것은.. 조금은
슬픈피곤한 일이다.09. 미호 저수지10. 덕질의 세계Nightwid.com 無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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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맞지 않아 만나뵙지 못해 아쉽습니다. 기회가 닿아 직접 뵙고 스케치하시는 걸 보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