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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2가을은 이슬폭탄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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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수: 5793, 2017-09-26 21:04:06(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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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가을은 이슬폭탄의 계절입니다. 이슬 앞에서는 28"도 맥을 못추는군요. 이슬이 내리면 고배율이 불가능입니다. 생각나는 대충 관측기입니다.   거문고자리의 m57근처에 고리성운이 하나 더 있습니다. minkowski 1-64라고 합니다. 거문고자리 사각형안에 있습니다. 찾기 참 쉽습니다. 근데 참 작습니다.   316배임에도 저배율로 보는 행성 크기로 느껴졌습니다. 적어도 500~600배 이상은 올려야 링형태가 확인이 되자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링 바로 옆에 별이 바짝 붙어 있습니다. skysapari에서 이 별에 관한 정보를 애석하게도 찾을수가 없습니다. 추측컨데 14등급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임광배님이 한동안 빠져 있었던 ic1296입니다. m57고리 근처라 아이피스 호핑으로 찾을수 있습니다. 15.39등급이라 28"에서도 쉽지 않습니다. 그저 무언가 있구나 정도 입니다.   http://www.astropiombino.org/index.php?title=Supernova_in_IC_1296 구글을 뒤져보니 2013년도에 ic1269에서 초신성이 발견 되었더군요. 2013년이면 불과 몇년전인데 왜 몰랐을까 생각해보니 박상구님이 17.2등급짜리 초신성이라 알려 줍니다. 적어도 국내에서 아마추어 망원경으론 관측 불가라 이슈가 안되었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정말 작습니다.   http://skycenter.arizona.edu/gallery/galaxies/NGC7741 박상구님이 카톡으로 소스를 준 ngc7741입니다. 막대는 잘 보였지만 나선팔은 불가.... 막대 주위로 뿌옇고 둥그런 범위의 은하만 느껴졌습니다. 새벽 3시30분쯤 ... 오리온대성운, 말머리, 에스키모.. 까지 순례하고 편안한 잠자리에 듭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신 귀인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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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희2017.09.26 19:17 남쪽은 역시 떠뜻하군요. 전 이 날 파카와 바지 두겹 입었습니다. 장형석님 예전처럼 유익한 정보 자주 올려 주세요. 그리고 서울 복귀 빠른시간안에 이뤄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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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를 다시 찾아 보니 17.2 이후에도 조금 올라 16.x까지는 갔던 모양입니다. 뭐 그래도 마찬가지였겠만 말입니다 ㅎㅎ 
 7741은 맑은 날 다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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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희2017.09.26 19:20 그놈이 그년이군요.ㅎ 잘보이는거 더 잘보자...가 당분간 관측 계획입니다. 7741은 금요일쯤 다시 한번 도전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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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이 트인곳이라
 흉측한 녀석들 패주려고 벼르고 갓는데
 비 맏고 왓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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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희2017.09.26 19:21 미러도 비 많이 맞았네요.ㅎ 22" f3.3 기대해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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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기2017.09.25 21:05 저번 관측회에 이어 이번에도 먼저 다녀가셨네요~. 다음 관측회 때는 같이 뵐 수있기를 바래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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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희2017.09.26 19:24 죄송해요. 선약때문에 부득이 이번에도 금요일 갔다 왔습니다. 곧 기쁜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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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세환2017.09.25 23:15 며칠전에 못 보신 민코프스키 행성상성운을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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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희2017.09.26 19:26 조만간 민코프 같이 보시죠.. 세환님의 열정에 항상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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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규2017.09.26 01:01 민코프스키는 저도 다음에 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1296은 아마도 하늘이 안 받쳐줘서 그랬던게 아닐까 싶네요. 저는 청옥산에서 핵을 확실하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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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희2017.09.26 19:29 하늘보다는 이슬이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관측 중 왜 이리 안보일까.. 했거든요. 중간에 휴지로 닦아내며 관측했지요.ㅎ 이번주말 다시 한번 더 관측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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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솔2017.09.26 07:18 min 1-64 고리형태로 본적이 있습니다. 담엔 같이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눈동냥도 좀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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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희2017.09.26 19:34 역시 한솔님은 min을 보셨군요. 대구경의 장점을 살려 고배율로 다시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28"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렌탈도 가능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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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호2017.09.26 21:04 아 이 행성상 성운이 NSOG상 PK64+15.1 (우라노상 PK64.9+15.5) 요거 였군요. 저도 예전 15인치로 겨우 찾아본 기억이 있습니다.
 NSOG상 12/14인치로 관측 기록을 보면 중심성이 하늘 컨디션에 따라 보였다 안보였다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다음에 한 번 도전해봐야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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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치는 새로운 주인을 찾아봐야겠습니다. ㅎㅎ
아무튼 지리산은 생각보다 따뜻해서 패딩을 입으면 땀이 날정도였으며
바람도 안불어 참 좋은 날이었죠..(이슬빼고..;;)
일요일 출근!! 이 아쉬운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