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광배입니다.

지난 달 영양에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하고 다시 원정 발굴차 떠났는데..

요번은 영월보다 조금 +알파 못했습니다.

지난 번 보다 대기상태도 좀 별로였고, 봉화쪽 광해가 생각보다 많이 올라와서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고도가 높은 탓에 습기와 연무의 영향은 거의 없었고, 눈의로 보이는 광해는 아이피스로 봤을 때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영양쪽이 현재까지는 제일 어두운 것 같습니다. 그날의 감동은 아직도 새록새록합니다.

다음 월령까지는 회사 업무로 시간이 도저히 안날꺼 같네요. 바쁜업무 후 맑은 하늘 기다리며,

4월 8일 즐겼던 하늘을 곱씹어 봅니다.

이날 수확은 모르고 봤는데 후기쓰다보니 Pal 9가 하나 걸렸습니다.

현재 허셜 400Ⅱ 진행 중인데, 좀 멋진 놈이 아직 제대로 걸리지 않았습니다. ^^

다음에는 더 좋은 하늘을 기다리며... 아래 후기로 갈음합니다.

Clear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