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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성 관측의 희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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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수: 7822, 2016-03-07 01:21:39(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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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황인준님과 밤샘 수다 떨다가 내년부터는 목성 고도가 매우 나빠지기 시작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스텔라리움으로 시뮬레이션 해봤습니다. 현재까지는 목성의 남중 최고도가 약 60도 정도로 관측하기 정말 좋은 고도입니다. 그런대 내년 부터는 남중고도가 우리나라 기준 약 47도 정도이고 점점더 내려가서 30도 이하까지 낮아지게 됩니다. 2018년이 되면 30도가 안됩니다. 그리고나서 2020년도부터 다시높아지기 시작하고 지금정도 이상의 고도가 되려면 2022년도가 되어야 약 48도 정도로 다시올라오게 됩니다. 2022년도 10월 중에 자정을 기준으로 약 52도 정도가 됩니다. 지금 정도의 고도 이상으로 올라가러면 2023년이 되어야 하지요.. 즉 우리나라 기준 올해까지가 목성 관측 및 사진을 위한 최고도 이고, 그리고 관측 계절도 좀더 앞당겨지게 됩니다. 목성의 최적 관측이 겨울이 아니고 가을이 되는 셈이지요.. 더 재미있는건 이때 하늘에는 목성과 토성이 함께 있습니다. 물론 화성 까지도요.. 2022년도의 가을 하늘은 행성 관측이 더 재미있어질 해가 될듯 합니다... 토성과 목성을 하룻밤에 모두 관측 할 수 있다니.. 아래 스텔라이움 캡쳐화면의 날짜와 시간을 참고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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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강욱2016.03.03 07:16 그때까지 몸건강 눈건강..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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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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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규2016.03.03 10:35 이 글보고 시뮬레이션 해 봤는데 2년 지나고 3년후엔 염소자리로 올라오더군요. 목성은 그래도 움직임 빠른편이니까 금방 극복되네요. 그나저나 토성은 언제나 고도가 올라 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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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맞습니다... 어쨌거나 고도가 60도는 넘어야 고배율관측이던, 사진이던 좀더 좋을 확률이 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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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회2016.03.03 20:13 차원이 다른 별님들이세요. 근데 오마이갓센타우리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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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석은 내내 5.5도 정도의 고도를 유지 하네요.. 앞으로 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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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곤2016.03.07 01:21 안성에서 목성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밝은 별을 보니 초점이 정확히 안 잡히네요. 어두운 성운 검출력은 더 문제이구요. 근데 시력은 1.2 랍니다. 건강 검진 간호사들이 너무 점수가 후한 건지. 시력이라는 측정 방법이 문제인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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