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남반구 주요 별자리들..
-
조강욱조회 수: 10090, 2005-12-14 17:40:19(2005-12-14)
-
다시 생각해 보면,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극적으로 남십자성을 볼 수 있었던 것은
그간의 내 불운에 비한다면 기적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ㅋ
공항 가는 길에 마님께..
Nightwid : '마지막 기회는 있어. 밤비행기니깐 창가 자리에 앉으면 남십자를 볼 수 있을거야"
마님 : '설마 보일까 ㅋㅋ'
결국.. 탑승수속 할 때 까먹고 창가쪽 자리 달라는 얘기를 못했다 =_=;;;
비행기 한줄에 10자리. 창가쪽 자리는 단 두개,
그것도 왼쪽 창가는 언제나 서쪽, 오른쪽 창가는 언제나 동쪽을 보게 되어 있어서
이 비행기에서 동쪽 하늘을 볼 수 있는 확률은 1/10밖에 안되는 것이다.
또한 네 번의 비행기 탑승에서 창가 자리에 앉은 것도 이 한번 뿐이며
야간비행을 한 것도 이 한번 뿐이다
이정도면 비오고 구름끼던 하늘에 Nightwid가 나타나니 비가 그치고
마난경을 조립하니 구름이 걷히더라는 정도의 기적적인 일이 아닐까? ㅋㅋ
ㅎㅎㅎ 여튼.. 회사 저녁시간에 Starry Night 돌리면서
몰디브에서 보았던 남반구 별자리들을 한 번 복습해 보았다..
하늘의 왕자 Eridanus
Achernar의 부하들
큰개자리 발 밑의 엄청난 세상
애증의 남십자
남쪽으로 신혼여행 가시는 분들 참고하라고 한번 그려봤습니다.. ㅋ
그리고 나도 아까운 경험 까먹지 않기 위해.. ^^;;
이제 별자리는 확실히 익혔으니 담에 갈 때는..... ^_^
Nightwid 我心如星
번호 | 제목 | 이름 | 조회 | 등록일 |
---|---|---|---|---|
1157 |
대마젤란 관측기입니다.
+24
![]() | 박진우 | 2945 | 2018-06-17 |
1156 | 김재곤 | 6853 | 2018-05-20 | |
1155 | 김재곤 | 61168 | 2018-04-30 | |
1154 | 최윤호 | 5118 | 2018-04-29 | |
1153 | 박상구 | 5272 | 2018-04-29 | |
1152 | 김재곤 | 6162 | 2018-04-28 | |
1151 | 최윤호 | 4321 | 2018-04-25 | |
1150 |
NSOG 머리털자리#3
+9
![]() | 최윤호 | 3871 | 2018-04-24 |
1149 |
180420 인제신남.....
+15
![]() | 김남희 | 3423 | 2018-04-23 |
1148 | 박진우 | 3377 | 2018-04-22 | |
1147 | 최윤호 | 3758 | 2018-04-21 | |
1146 | 최윤호 | 5404 | 2018-04-19 | |
1145 | 장형석 | 4816 | 2018-04-18 | |
1144 | 김승희 | 4905 | 2018-04-12 | |
1143 | 김승희 | 4675 | 2018-04-12 | |
1142 |
NSOG 살쾡이 자리#2
+11
![]() | 최윤호 | 3505 | 2018-04-11 |
1141 | 박진우 | 5485 | 2018-04-02 | |
1140 |
메시에 마라톤 후기
+11
![]() | 이태호 | 3974 | 2018-04-02 |
1139 | 조강욱 | 3878 | 2018-03-26 | |
1138 | 강도엽 | 5087 | 2018-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