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2017. 5. 19. 광주 공동묘지 ngc6946 초신성 관측'후'기
  • 이윤행
    조회 수: 12940, 2017-05-23 08:31:28(2017-05-22)
  • 한 주를 정리하며 텔레비전을 켜고 멍때리고 있는데,

    1800만 년 전에 격렬하게 산산조각난

    ngc6946의 초신성이 생각납니다.

    광주 공동묘지에서 전승숙님의 14인치 돕을 이용해

    최초 발견자(??)이신 박진우님께서 친히 찾아 놓은 걸 무임 눈동냥으로 본 거라

    그런지 감흥의 여운이 더욱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좀 진득하게 보려고해도 뒤에서 어서 비키라고 의자를

    툭툭치는 김남희님과 시안파 호기심천국님의 성화 때문에

    여운이 더더욱 길게 남는 듯합니다. ^^;

    1800만 광년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별 하나가 무려 12.6등급으로

    빛나도록 중성자심에 충돌하여 되튕겨 나온 빛의 여행을 상상하며

    텔레비전 자동종료 타이머를 한 시간 후에 맞춰 둡니다.

댓글 2

  • Profile

    박상구

    2017.05.23 04:39

    거긴 난리가 났을텐데 이렇게 낭만적인 관측기라니요!
    어떻게든 보러 가야겠군요 ㅎㅎ

  • 김철규

    2017.05.23 08:31

    도심에서의 관측이라니... 뭔가 새로운 기분이겠습니다. ^^ 시안만 해도 안추에 비해서 도심같은 기분이 나더군요. ㅎㅎ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이름 조회  등록일 
857 김남희 4179 2015-02-06
856 장형석 6996 2015-02-06
855 김태환 5035 2015-02-03
854 김남희 4171 2015-02-03
853 조강욱 4488 2015-02-01
852 임광배 3130 2015-01-26
851 김재곤 10529 2015-01-22
850 박진우 4227 2015-01-22
849 이원세 5732 2015-01-21
848 박상구 8932 2015-01-21
847 김대익 7030 2015-01-20
846 조강욱 4921 2015-01-20
845 이갑헌 4982 2015-01-19
844 반형준 3332 2015-01-19
843 박진우 6376 2015-01-19
842 장형석 3515 2015-01-19
841 박진우 3991 2015-01-15
840 김도균 3047 2015-01-14
839 장형석 3867 2015-01-13
838 원종묵 3208 2015-01-1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