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20170304오리온의 심장
  • 조회 수: 14480, 2017-03-08 08:31:02(2017-03-07)
  • 지난 주말 출동 채비를 갖추고 화창한 하늘을 기대했지만 연무로 인해 원정은 포기하고 금,토 이틀 연속 시안에서 관측을 하였습니다.


    관측지가 가까울수록 작은 망원경이 제격인것 같습니다.


    12"돕과 120mm아크로굴절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그동안 소홀했던 광시야 관측을 충분히 만끽한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오리온의심장.jpg

    광시야로 본 오리온 삼태성입니다.


    스케치 충동을 느끼고 간략하게 그려보았습니다.


    굴절이라 좌우 반전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위치한 "Alnilam"을 보며 아름다움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오리온의 심장"이라고 이름을 지어봤습니다.


    오리온의심장-.jpg


    Alnilam 주위에 찌그러진 타원 형태의 체인이 형성 되어 있습니다.


    아르테미스를 향한 못다한 사랑의 뜨거운 심장일까요..


    오리온의 심장이 애틋한 여운으로 남습니다.


    오랫만에 꺼내 본 se120이 못된 주인에게 한풀이를 하는가 봅니다.~~ㅠ   




    나폴레옹의모자-.jpg


    하나 더~~


    일전에 올린 "나폴레옹의 모자"입니다.


    시안에서 스케치하니...


    얼마든지 하겠습니다..ㅎ

댓글 4

  • Profile

    박상구

    2017.03.07 17:51

    재미있는 모양을 하고 있네요 ^^ 성도를 보니 오리온 허리띠가 Collinder 70이라는 큰 성단이군요.
    주말에 따라나가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덕분에 아침 출근길 좋은 공부 합니다 ^^

  • 김남희

    2017.03.08 08:29

    요즘 굴절광시야 관측 횟수를 늘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시안용이겠지요.ㅎ

  • 김철규

    2017.03.08 00:19

    나중에 저도 찬찬히 뜯어봐야 겠습니다. 시안에서도 즐길 수 있는 대상으로 목록 한번 만들어 주시죠... ^^
  • 김남희

    2017.03.08 08:31

    시안에서 메시에 정복하기를 전에 생각해본건데....이참에 시작해볼까요...ㅎ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이름 조회  등록일 
637 김남희 7680 2013-10-29
636 김철규 7488 2013-10-13
635 박상구 7299 2013-10-11
634 김철규 7961 2013-10-07
633 김남희 6557 2013-10-06
632 조강욱 13174 2013-09-16
631 김남희 15368 2013-09-11
630 임광배 17751 2013-09-04
629 조강욱 10798 2013-09-01
628 조강욱 19418 2013-08-24
627 박상구 26242 2013-08-19
626 김철규 20949 2013-08-14
625 김남희 13777 2013-07-20
624 박상구 17364 2013-06-20
623 조강욱 18104 2013-06-16
622 이한솔 30110 2013-06-10
621 김남희 28205 2013-06-07
620 김원준 16338 2013-06-04
619 김경싟 15224 2013-06-03
618 조강욱 11875 2013-06-0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