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러브조이 in 무령고개
  • 조회 수: 5947, 2015-01-13 07:14:58(2015-01-11)
  • 작년 11월 이후로 꼼짝 못하다가 올해들어 첫 무령고개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일찍가서 달뜰때 철수가 목표였기에 11시점 안되서 철수 했습니다.. 구름은 없었고 9시 반 넘어서부터는 비교적 깨끗한 하늘이었으나 초저녁부터 약 9시까지는 바람이 많았습니다.

    올라가는길은 말짱했고 주차장에는 마른땅 없는 빙판 천국이었습니다.. 그곳은 원래 한번 눈오면 3눨까지는 안녹는 곳이지요..

    다행히도 서산너머 장수cc의 야간불빛 광해는 그리 심하지는 안았지만 한반도 대기 전체의 수증기때문인지 하늘은 대체로 밝게 보였습니다.

    시상은 30도 미만의 낮은고도에 있는 목성의 280배 상도 매우 좋을 정도였습니다.. 오늘 목성은 위성의 배열이 참 볼만 했습니다. 이오와 유로파가 마치 쌍성처럼 딱 붙어서 나란히~~ 너무 예쁘게 보이더군요..

    러브조이는 맨눈으로 안드로메다보다 좀더 진하게 보입니다.. 12인치로는 꼬리부분의 윤곽을 미세하게나마 느낄수 있었습니다.


    love-joy2015.jpg

    <12인치 돕, A7s, iso 6400, 15초 1컷, EQ platform, 고도가 충분히 높지 안을때에 좀 일찍 찍었네요..>




    새로 만든 장치의 테스트가 주 목적이었기에 메시에 중 대표적임것 몇개만 봤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점점 그믐에 가까워지니 눈만 안온다면 좋을듯 합니다.. 내려오니 연무가 살짝 있네요..\




    Profile

댓글 8

  • 김철규

    2015.01.12 00:10

    15초 1컷에 꼬리가 잘 나왔네요. 무령고개에서 봤던 토르의 투구가 눈에 선하네요. 그 전이나 그 후로나 그렇게 진하게 그걸 본적이 없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 Profile

    김태환

    2015.01.12 20:26

    뭐 여러 고수님들의 사진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어제저녁에 바람과의 전쟁에서 마치 승리하고 돌아온 기분입니다. ^^

  • 조강욱

    2015.01.12 17:07

    메시에 본 얘기가 궁금합니다~~
  • Profile

    김태환

    2015.01.12 20:27

    주말에는 거의 혜성만 보다 왔습니다..


    어제는 메시에 몇개 보기도 하였네요... 16인치 쌍안과, 싱글쌍안+에토스 조합...ㄷㄷㄷ

  • 김남희

    2015.01.12 19:32

    꼬리에 암흑대가 있군요..^^
  • Profile

    김태환

    2015.01.12 20:28

    8천년후에 저 혜성이 다시 돌아오면,


    그때에 지구에 인류가 남아 있을까요??

  • 원종묵

    2015.01.13 05:39

    어제 러브조이 혜성을 보다 정말 찍고 싶었는데... 핸드폰으로는 능력이 안되어 못찍게더라구요... 이래서 돕도 EQ 플랫홈이 필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껴봅니다... 대구경돕 (~18인치)도 탑재할 수 있는 EQ 플랫홈은 언제쯤 제작이 가능하실 까요 ? ^^
  • Profile

    김태환

    2015.01.13 07:14

    그... 그런가요? 요즘 여기저기 들구다니며 테스트 중이니 곧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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