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21시 벗고개 도착...
21시 40분경 연무 현상...
22시경 안개 낀 장충당 공원... 아니 벗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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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결정....
24시 집 도착....
이럴수도 있군요.
새로운 대상 몇 가지를 노리고 갔지만 모두 실패 했습니다.
명품 몇 가지 순례했지만....
그래도 본 것 중 기억속에 한가지 관측기로 남겨봅니다.
지난 6월, 천문인 마을에서 이미 관측 한 대상인데
오늘 다시 한 번 관측 복습을 하고
당시 메모와 사진 올려 봅니다.
백조자리 Delta성 근처의 ngc6811입니다.
6.8등급 / 크기 12'
스케치까지는 아니지만 간단하게 그려 보았습니다.
굴절망원경보다는 8" 이상의 돕으로 봐야겠지요.
그리면서 느낀게 숫자 62로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http://jthommes.com/Astro/NGC6811.htm>
경식님의 6811에 대한 관측기록이 있어 링크 해 놉니다.
http://www.nightflight.or.kr/bbs/zboard.php?id=observation&page=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49
왕복 근 3시간을 운전하고 30분 정도만 관측하니 억울함이 밀려옵니다.
웬수 갚을 날을 다시 노려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