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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골리앗 씨리즈]..... 부제; 그 뒤에 나 있는쥐 몰랐쥐?...ㅋㅋ 오널도 게시판을 보니....다덜 어젯밤도 쉬지않고
또 출똥~ 하셨군요.
다만 저는....그러다 밀리고 밀린 관측기 어떠케 하실라구요? ...... 라고 묻고 싶을뿐임다...ㅋㅋ
머, 사실...일케 압박을 가해야쥐 관측기가 올라오겠쥐..! 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구요.
맘은 늘 함께이지만 몸은 멀리 떨어져 있기에 그 관측기라도 읽고 또 읽다보면...나란히 같이 현장에서 별을 바라본다는...
그런 즐거움 내지는 착각마저 들기에.... 은근히 이젠 그 관측기가 기달려지기에..ㅎㅎ
(어케보면 그 얘기가 그 얘기네요..^^;) 암턴.... 오널도 밀리지않게 착실(?)하게 그 밤의 관측기 남겨보자면...^^;
정말 말이 씨가 되버린건지 지난 황금월령이던 주말(6.20)엔 비가 부슬부슬~
그래서 벼르던 별은 못봤지만 즐건 맘으로 간만에 아바마마, 어마마마 모시고 별을 따는 나무
(이후 별따놔로 줄임)엘 올라...

마침 하지(夏至)였던 그 날, 글자 그대로 하지감자도 캐내고,
전날 비도 흠뻑 내렸기에 고구마 순도 묻고... 그런 나름 바쁘고 허리 뿌듯한(?) 주말을 보내고 나니...
월욜날 오전 잠깐 비 오고말더니....화요일부터는 오웃~! 더워서 글쥐 푸르디 푸른 날들의 시작.
아이고~, 예전 내가 사장뉨일때 주중이고 주말이고 또 달이 크건 작건 가리고 않고출똥~했었는데 하며 입맛만 다시다가...
결국 수욜인 6.24.
눈치(?)만 보다가 용감무쌍하게 주중출똥을 감행하기로 맘먹고 대충 끝내노쿠 후다닥~ 도망을.
그러나.... 글케 일찍 집에 들어오면 머 하나~, 날이 더워 땀을 많이 흘린 연우 목욕시켜야 한다는 마님의 엄명.
별 수 없이 이미 출똥해서 별따놔에 도착했어야할 내 몸과 맘은....생각도 못한 연우한테 묶여 한시간정도 지체되서 출똥해야하는 사태(?)도 있었지만....
그간 몰라서 그렇지 다들 일케 사는 것이라 생각하며... 연우 목욕시켜주다보니 그냥 맘이 편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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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턴, 그렇게 평소보다 정화(?)된 맘으로 출똥해서...도중에 김형진님을 픽업해 9시경에 도착한 별따놔에는.....
김창배님도 평일임에도 불구 광주에서 막 도착해 안시파를 위해 멀치감치 장비를 알아서 펴고 있었고..
얼마안되 유형근님, 박윤호님+ 그친구분, 박주훈님, 송기동님, 성화중님도 먼길마다 않고 오셔서...별따놔 마당을 꽉꽉~ 채워주시더군요..^^
자, 그 밤 글케 오랜만에 평일날임도 불구 출똥~해서 봐줄려고 대상들은...
원래 낮동안 예습까지 다 해놨던 천칭자리의 대상들 ngc5897. 5746. 5634 이었으나...
허 허~, 그 좋던 낮동안의 하늘은 오데로 가버리고 무척 덥다가 서늘해진 밤공기탓에 엄청난 이슬 폭탄에..
첫 타석인 5897부터 분명 그자리가 확실하고 또 확실한데 ...그래서 파인더 정렬까지 정성을 다해 다시 했지만... 끝끝내 안보이더라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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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첫 타석부터 삽질에 삽질을 한 후....
잠시 맘을 추스리고자 ....한참 습기가 올라오고 있으며 지고 있는 천칭자리를 과감히 포기해버리고....
다시 쉬운 넘부터 하자하며....간택(!)한 대상은...풀체리마로 낙점.
[풀체리마]....알비레오 닮은 꼴이라구 방심하쥐 마라~ -,.-; 잠깐 풀체리마, 그 넘이 모냐믄....
지난주 6월 16일, 곡성 관음사에서 간단히 번개를 가질 때 일부러 3" 굴절 가지고 가서 허셀 목록중의 하나인 ngc7000 북아메리카 성운을 보려고 했으나.....
날이 생각보다 꽝~이라서 시도만 계속 해보다가 눈만 아파져버려..-.-;
그 때 역시도 기분전환용으로 찾아본.....목동자리 엡실론 별, 일명 풀체리마라는 별명을 가진 넘으로....
그런데....머, 알비레오 정도 수준이겠지쥐라는 예감(?)을 비웃듯이 분해가..분해가 안되는 사태가;;
그래서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바로 옆의 스카이 90을 동냥해 160 배정도 올려 확인해보니...그때서야 겨우 보인다는 것을 깨달았던 넘으로...
그 때 못다한 제 3" 굴절의 한(恨)을 풀어주고자 얼른 목동자리의 풀체리마로 기수를 돌려 째려봐주니...
아직 냉각도 될 된 상태인지 씨잉이 불안정한거지 약간씩 별상이 와따가따 하는 와중에도 ...다행히(!) 15"에서는 바로 분해는 되더군요...ㅎㅎ
이때가 5미리 끼워 350 배로, 거의 그 느낌은....
북극성을 배율높여 마난겡으로 바라보며 분해 할 때와 비슷한 느낌으로 생각보다 그 반성이 아주 작아 마치 오뚜기 아님 눈사람 같다 라는 생각과 함께...
다만 그 차이점은... 풀체리마는 노란 큰별 옆에 희미하게나마 약간 푸른기운을 띈 작은 별이 보이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와 색대비가 비슷한 알비레오와는....직접보면 참 그 느낌이 다릅니다. 나름 재밌어요..ㅎㅎ) 
출처 ; http://images.ciel.free.fr/Fversion/CielP.html
(요기에 마침 알비레오와도 비교 사진도 있네요. 링크 클릭 원츄~) 참...풀체리마의 정식 이름은....이자르(Izar, 허리띠)이고...정말로 위치도 그 이름만큼 목동자리에서 허리에 있고..
그 뜻은 "가장 아름다운 사람" 이란 뜻이라 하더군요...^^
(머..당근 더 이상 말을 안해도 무슨말을 할줄 자알~아시겠지만요.담에 잊지말고 이넘 한번쯤은 쳐다봐주시고 다들 몸과 맘이 더 아름다운 사람이 되시길..ㅎㅎ)아무튼.... 시작을 그렇게 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 밤 봤던 대상들도 묘하게(?) 그런 분위기로....
즉, 본의 아니게 마치 다윗과 골리앗 같은 구성을 가진 대상들만 걸리더군요.
그럼 그 몇몇 넘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가자면....
(사실...큰 대상 바로 옆에 기생(?)하기에...그리 많은 삽질을 하지않고 걍 쉽게 찾을 수 있기에 일부러 그런 넘들만 본 것이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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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게 풀체리마를 어렵지 않게 해결한 후...
앞의 ngc 5897처럼 실패하지 않을려고 또 다시 기억을 되살려 고른 그 대망의 두번째 대상은....
좀더 지난 6월13일 토욜날 그야말로 편하게 별따놔에 널러 올라 갔다가...
생각보다 날이 좋길래 10' 깡통 얼른 꺼내노쿠 확인만 하자라는 심정으로 봤으나...
오웃~ 기대치보다 훨씬 더 잘보였던 알흠다운 추억(?)을 준....ngc6207.
56. ngc 6207.... 다윗과 골리앗 ..... (번호는 지난 관측기로 부터 계속 누적된... 이어진 번호입니다...^^;) 참고로.....이넘은 옌날~꼰날부터 싟 형님이 쉽게 찾는 방법까지 올려놨으나...
게으름으로 잊고 지내다..... 때 마침 그 밤 번개처럼 생각나서 10"로 어렵지않게 찾아봤는데...그야말로 m13의 후광 뒤에 숨은 보석중의 보석이더군요.
(꼭 봐줘야 할 참고 링크;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32103 )물런 10"로 그 내부나선팔 돌아가는 구조가 자알~ 보였기에....
내심 이번엔 15"로 과연 얼마나 멋지게 보일쥐 하며 기대 좀 하며 들이된 대상으로...
역시 이번에도 다들 돌아가며 확인까지 해보며 봤는데...이구동성으로 " 사진이네~! " 라고 하시더군요.
즉 시원하게 보여버립니다...ㅎㅎ
스카이뷰 추출사진이 그날 본 것 같은 느낌과 좀 멀어...오널도 다른 곳에서 사진을 빌려온다면..
출처; http://stargazer.christelhager.info/astropics/deepsky/ngc6207.jpg
모...이 정도의 느낌라면 될까요? 물런 실제로 보이는 것은 여기에서 좀더 많이 흐릿~ 흐릿하지만요..^^;
암턴 고맙게도 은하관측에 별 흥미를 못느끼는 막눈인 저에게도 6207은 그 나선팔을 친히 보여주시고..
실제 안시에서 중심부의 핵인지 별인지 하는 저 밝은 부분은 희미하게나 뭉뚱거려져 보일락 말락하며 안시의 그 즐거움을 절로 느끼게 해주더군요.
왜 그지난 세월동안 m13만을 볼 생각만했지 진작에 이런 멋진 넘을 모르고 살았는쥐..?..-,.-ㅋ
아깝도다~ 라는 한탄마저 나오는 멋쥔 대상인데..
특히 이 넘은,,,

출처; 사진은...광주의 이름을 끝내 밝히기 거부하시는 알흠다운 동생분이 기증(?)..ㅎㅎ
배율을 올려 찬찬히~ 뜯어 보는 재미보다도...
이렇게 판옵틱 24미리 끼워 70여배 대략 실시야가 1도정도 나오는 아이피스 한시야에 가득 담아....
이런 모습으로 끝과 그 끝에 아슬아슬하게 다 걸쳐노쿠 바라보는.................. 그 맛은 정말 쥑여주더군요...ㅎㅎ
마치 거대한 골리앗을 향해 다가가는 다윗과도 멋쥔 모습..^^ , 머, 때늦은 뒷북같지만.....강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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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기왕 목동자리를 건너 천장인 헤라클라스 자리까지 온 김에 오늘은 이쪽에서 거닐어 볼까?.. 하며 찾아본 넘은..
57. ngc 6229...두 별과 삼각형을 이루는 미니 주먹밥. 
사진 ; skyview 추출. 13미리 끼워 130여배 0.5도 의 시야에서 본 모습.
이 넘도 m13 인근의 숨은 재밌는 넘으로... 한마디로 good~ 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특히 사진 그대로... 분해가 될 듯 하면서도 안되는 감질맛 나는 밀집된 중심부가 돋보이는..저 넘 옆의 두개의 별이랑 삼각형을 이루며....
그런대로 볼만한 넘으로...이 역시 거대한 골리앗 같은 m13의 그 명성에 묻혀... 숨어있던 다윗 같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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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넘까지 보고나서 담에 또 뭘 봐줘야하나 고르다 갑자기 문득 생각난... 앞서 풀체리마 볼때의 연상되었던 북극성.
그리고 이 북극성 인근에 있다는 무언가가(?) 생각나...가볍게 잊지않고 북극성의 약혼반지 얼른 봐주고나서... 찾아본.... ngc 6217.
(이 글쓰며 알게 된 것인데...이보다 더 가까운 북극성 인근의 대상은 6217이 아니고.. Polarissima란 3172 이군요..헉~! (강욱님의 지적으로 번호 수정)
워낙에 숫자에 약해 조강욱님의 관측기란에서 본 듯해서 그넘이 이넘인가? 하며... 봤는데..
막상 보고나니...어쩐지..!!! 잘보이길래.. 어? 강욱님이 일케 시원스레 잘 보이는 넘에 대해 그런 애정을 쉽게 주지 않을텐데..하며..의심은 하긴 했지만요...-,.+ㅋ ) 58. ngc6217....맨날 극축만 맞추지 말고 옆에 숨어있는 저도 좀 봐주세요~ 오웃~! 이넘을 보자마자 받는... 그 느낌은 간만에 6207에 이은 연타석 홈런을 친 느낌.
(동시에 봐서 그런지 몰라도....분명 다른 넘들이지만 6207과 6217은...... 그 느낌만은..... 아주 많이 닮은 듯 합니다.) 그래서 한참을 들여보다 설마 착시는 아니겠지? 하며.. 바로 옆의 박윤호님이랑 김형진님에게도 확인해보라고 그러니...
역시 바로 그 막대나선팔의 휙~휙 돌아가는 모양을 두말않고 알아채시더군요.
정말 간만에 사진처럼 자알~ 보이고 느껴지는 은하로... 일단 그 모습은 일케 생겼고...!

출처; http://www.niji.or.jp/home/taku-t/CCD/image/NGC/NGC6000-/NGC6217.jpg
좀더 한참을 9 미리 끼워 190여배로 자세히 들여다고 있을 때와 거의 비슷한 .... 그 느낌의 사진을 찾아보니....

출처; http://www.cortinastelle.it/deepsky/ngc6217.gif
흡사 이런 모습으로 확연히 보이던데....
문제는 은하 중심부의 핵. 아님 희미하고 뭉뚱한 별 같은 A 부분은 나름 자알~보이던데...
그 옆의 B 별은 A와 함께 뭉뚱거려버린건지 아무리 쳐다봐도 안보이더군요.
머 어떻게보면...여전히 은하관측 아니 묘사에 다소나마 어려움을 호소하는 저 이기에...
간만에 묘사하기도 쉬운 나선팔 멋지게 휙휙 돌아가는.. 이런 멋진 막대나선은하인 6217을 만나니 반가웠지만...
아직도 먼 탓인지 B는 제 아무리 용을 써도 안보이기에 ...
이넘도 멋진 북극성과 그 약혼반지에 뒤에 숨은 보석같도 같은 넘으로...머리에 깊게 각인 및 다시 한번 또 봐주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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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다음으로 찾아본 대상은....
정 반대방향인 정남쪽의 은하수를 막 뿜어내며 별들롤 끓어 넘치고 있는 주전자 모양의 궁수자리의 ngc6638.
59. ngc6638....코딱지 너도 그동안 잘 숨어있구나~ㅋㅋ이 넘은 궁수자리 람다 별 (주전자 뚜껑 맨 꼭지) 1도쯤 바로 옆에 숨어있는 넘으로...
70 배정도로 해서 광시야 아이피스로 보면 노랗게 빛나는 람다별과 한시야에 들어오는.. 마치 귀여운 코딱지같습니다..ㅎㅎ

사진 ; skyview 추출. 24미리 끼워 70배 1도의 시야에서 본 모습.
머...사진 그대로 이 느낌 그대로임다, 코딱쥐~..ㅎㅎ
글고 그 자세한 모습이야....여름 밤에 넘치고 넘치는 구상성단이니 알아서 자알~ 상상해보시면 됩니다..^^;
그러나...얼마후에 이에 비교도 안되는 더 작디 작은은 코딱지를 만나게 되니...
그넘은 바로.....ngc6642 로 진짜 올마나 작은지 한번 보고갈까요?
60. ngc6642 ..... 다윗과 골리앗 II , m22에 덤비는 겁없는 꼬딱지. 
사진 ; skyview 추출. 일부러 시야가 3도가 되게 해서.... 한시야에 비교가 되도록 추출해보았습니다.
이 사진에서 바로 감이 오시는지?
이넘도 m22 에서 대략 1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넘으로 바로 전에 봤던 6638도 참 작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 넘 보는 순간.....바로 그 말이 쏘옥~ 들어가버리더군요...-.-;
그럼 좀더 자세히 보고갈까요?

출처; skyview 13미리 끼워 130배, 대략 실시야 0.5도로 바라 본 모습.
그야말로 신의 유쾌한 장난인지 정말 작고 앙징맞은 무척 귀여운 대상입니다.
그리고 명색이 구상성단이지 바로 옆의 거대한 m22를 스쳐 보고나서 이넘을 찾아본 탓인지...보고있는 제 간이 절로 아슬아슬 할 정도임다...ㅋㅋ
정말 경통 살짝 와다가따 하며 비교해보면...이건 태양과 지구의 크기 비교처럼...
아니 어쩌면 목성과 그 옆의 4대위성을 보고있는둣한 그런 느낌이 절로 들 정도로 새삼스레 m22가 너므나도 거대하고 밝아 아예 암적응을 팍팍~ 깨버리더군요..-,.-;
아무튼.... m22, 그 뒤에 나 있는쥐 몰랐쥐? 하며 앙징맞는 아슬아슬한 그 모습에 뜨건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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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케 넋을 보고나니....어느덧 마난겡 펴고 관측한지도 후딱 5시간이 지난 새벽2시를 넘어 가고 있고...
바로 그 옆의 행성상성운 ngc6629을 마지막으로 볼려고 용을 써도 다급해진 마음 탓인지...O-3를 끼고 난리를 해봐도 안보이더군요.
옆에서는 다들 한분 두분 장비를 접고 계시고 있었고 더 이상의 지체는 안 될것 같아...
그만 아쉬운 맘을 접고 장비를 접고 돌아서는 밤 하늘은......어느덧 은하수가 천장을 쫙~ 가르고 있고 카시오페아도 한참을 떠오르고 있더군요.
참...그 밤, 글케 쉬지않고 부지런히 봤던 도중 도중에도....
형근형님이 불러 줘..형님의 127mm 쌍안굴절 대포로 본 ngc7000도 허셀 목록에 있지만...
제 마난겡으로 본 게 아니기에 이번에는 관측기에는 패쓰~ 하지만...
그래도 쌍안으로 보는 그 입체감과 함께 O-3 필터 각각 끼워...실시야가 2도가 넘는 그야말로 초절쩡~ 30배 저배율 광시야로 보니...
한 3년만에 다시 만나는 북아메리카가 정말 뭉글뭉글 멋지더군요.
또한 그것과 더불어....베일성운 역시도....
그간 따로 따로는 많이 봤지만..그렇게 동시에 경통을 위 아래로 움직여가며 " 동베일 서베일을 한꺼번에 바라보니"... 그야말로 끝내주더군요...!
마침 그 느낌과 똑같은 구도로... 그 날 찍은 사진도 있으니....이 자리를 빌어 소개 해 드리는 것으로 마무리를 대신하며.....
연 몇일동안 계속된 폭염으로 아직도 몸과 머리가 무거워.. 다른 날보다 약간 정신업는 이 관측기를.. 서둘러 여기에서 마칩니다...^^;

사진; 신성수님. sky90, em10usd2, astro400D, iso1600 300초 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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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언제쯤이나 또 이런 용트림 보러 출똥~할 수 있을쥐? 하며 벌써부터 걱정이고....ㅎㅎ
또... 언제쯤이나 다른 분들의 관측기가 올라오나 하며 목이 빠질 정도임다.
분명 경싟님은 인도간다고 후다닥~ , 강욱님도 일식본다고 듕귁으로 후다닥~ 해버리면............아놔~, 요기는 누가 지켜요~?
긍케 얼른 김남희님이랑 유혁님이 지난 불타던 그 밤들의 이야기를 올려주시길......^___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