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관측 공지 & 자유글 ~☆+

댓글 번호: 29557 - 새로운 댓글

윤석호

Stellafane은 안시관측의 전당입니다. 물론 가장 큰 특징은 자작망원경 경연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망원경을 들고 와서 3일밤 동안 별을 보고 갑니다. 1~2천명이 참석하므로 수백대의 망원경이 있으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온갖 망원경을 구경하고 들여다 보고 하는 재미도 아주 쏠쏠하구요. 낮 시간동안에는 여러가지 행사가 열리지요. 수백명이 들어가는 큰 텐트 안에서는 여러가지 천문 강의와 망원경 관련업체들의 제품 설명회가 열리고, 한구석에서는 중고장터도 펼쳐지고... 하여간 별보기와 관련한 거의 모든 것이 거기에 있습니다.

스타파티 장소는 산을 올라가면 아주 넓은 평지가 펼쳐지는데 몇가지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각자의 텐트를 치고 지냅니다. 요즈음에는 사진찍는 사람이 많아졌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갔던 20년전에는 사진하는 사람은 본 기억이 없네요(아마도 어딘가에는 있었겠지요.)

3박4일간 하는 스타파티인데 거기서 만난 어느 사람에게서 들은 기가 재미있었습니다. 10년 정도 참석했는데 날이 안좋은 경우가 아예 없었다고 하더군요. 낮에 비가 와도 밤되면 맑은 하늘이 펼쳐진다고 했습니다. 두번째 갔을 때 그 얘기를 들었는데 그날 낮에 비가 와서 밤날씨를 걱정했더니 염려마라고 하면서 해준 얘기였지요
돌아가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