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리온 미러를 주문한지도 어언 1년 6개월~~
영영 오지않을 것 같던 미러가 도착을 하고...
김남희 장인님의 손을 거친 뒤 휘리릭~~ 드뎌 제 16인치(F/4) 돕이 탄생하였습니다.
38번째 남스돕, 이름은 돕돌이
연이은 20인치 돕들의 출현(?)으로 야간비행에서는 이제 16인치는 명함도 못내미는 신세가 되었습니다만...
기존 스카이워처 10인치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밸런스와 손맛,
혼자서 이동/설치하는데 부담없는 컴팩트함과 키 대비 편안한 눈높이 등
볼수록 16인치 F/4 나름의 장점에 흡족해 합니다. ( 20인치 절대 부럽지 않습니다. ㅎ~~ 진짜 그런거지? )
야탑에 경통을 인수하러 갈 때 시운전을 하기는 하였습니다만..
이번 스타파티 때 제대로 First Light을 해줘야 겠습니다~.
다짐을 해봅니다. "장비에 부끄럽지 않은 실력을 갖자 !!!"
( 김남희 선생님께서 암막까지 만들어 주셨습니다~. 몸매가 아주 매끈(?) 합니다~ )

( 이 사진은 약간 가분수로 나왔네요. 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