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경 자작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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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미러박스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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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667, 2013-03-27 04:30:05(20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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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장부 기법 중에 "반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전에 만들었던 미러박스는 "주먹장"이라고 합니다.
별쟁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말 "도브테일 방식"이라고도 하지요.
비둘기 꼬리 부분처럼 뒤로 갈수록 각이 점점 벌어져 고정되는 방식이지요.
요 며칠 반턱 방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박스 모서리면이 만나 본딩을 그대로 하는 기본적인 방식입니다.
반턱 예1 입니다.
만나는 면이 위의 것 보다 50%이상 넓어 졌습니다.
반턱 예2. 예1번과 만나는 면은 같지만 다른 구조입니다.
반턱 예3. 12T 두께 이상의 합판으로 작업 할 경우 알맞을 것 같습니다. 강도는 제일 확실하겠지요. (틈이 보이는 건 이해를..ㅎ)
(사진출처/구글이미지)
"쪽매"라고 하는 방식입니다.
3~4mm 두께의 판재를 모서리에 깍아 넣어 접합 부분을 더욱 강도 있게 잡아 주는 역활을 합니다.
판재를 흑단이나, 파덕등으로 색감을 강조하여 디자인 부분에서 미려함을 돋보이게도 합니다.
테스트삼아 쪽매를 만들어 넣어 봤습니다.
다음 망원경에 적용해 볼 생각입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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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2013.03.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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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싟
2013.03.24 14:49
이미 다 만들어진 것 같은데도.......새로운 것이 나오네요.
모양도 멋지고,
그런 것을 만들어 가는 남희님도 멋집니다!!! -
멋진 아이디어로군요.
저도 한때 나무와 알미늄과 엄청 친햇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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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스케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망원경 제작은 더 심오한 세계가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