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의 고리 (22도 헤일로)

늦은 밤, 내 방에 앉아 창 밖을 바라보니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인다.

그리고 오렌지빛으로 빛나는 달무리를 보니 간만에 달그림이 그리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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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불을 모두 끄고, 창문 앞에 앉아 낮은 책상 위에 태블릿을 올려놓고 달을 화면 안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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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하늘과 구름의 색, 달의 바다의 디테일, 헤일로, 창가의 화분, 화분과 창틀에 비친 달빛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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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달그림을 그리기 시작한지 벌써 10년이 되었다.

많이 그려 봤다고 생각했는데,

22도 헤일로를 그려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구름 낄 때 그림을 그릴 일이 없으니.. ㅎㅎ


A ring of Moonlight 231127.jpg

Nightwid.com 無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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