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성 관측기 - 비둘기자리

NSOG (Night Sky Observer's Guide) 비둘기 자리 이중성 관측기다.

이중성 목록 정보와 Skysafari 및 Stelledoppie.it에서 검색 방법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https://blog.naver.com/bellatrix15/222963633471

아울러 밤하늘의 방위 및 이중성 관측 팁에 대해 궁금하면 아래 글을 확인 부탁드린다.
https://blog.naver.com/bellatrix15/222966010071

일시 : 2022년 2월 3일
관측지 : 경상북도 포항시 장기면 학곡리
망원경 : EDP125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Zoom 3-6mm (3mm : 325배, 4mm : 244배, 5mm : 195배, 6mm : 163배), Meade Series 4000 6.7mm (146배), Nagler type 6 9mm (108배), Nagler type 6 13mm (75배), Nagler type 4 22mm (44배), Swan 40mm (24배)

h3740 (Double)
6.85, 8.34m, 23.8”, PA285°
75배 낮은 별자리지만 첫 대상은 훌륭하다. 주성은 오렌지색, 반성은 푸른색이 감돈다. 이런 색 대비는 언제나 만족스럽다.

h3760 (Triple)
AB : 7.84, 8.35m, 7.3”, PA222°
AC : 7.84, 10.80m, 30.0”, PA288°
역시 낮은 고도지만 75배 AB는 쉽게 split 된다. 108배 A는 오렌지색 반성도 오렌지색 느낌이다. 그리고 C가 어렴풋이 나온다. 146배 B가 A보다 약간 옅어 노란색으로 보이고 C의 색은 파악되지 않지만 108배 보다 조금 더 잘 보인다.

Δ22 (Double)
7.19, 7.82m, 7.4”, PA167°
-42도에 위치해 있다. 주 반성이 제법 밝아 들이대 보았다. 75배 7.4초각도 가까스로 split된다. 108배 약간 더 잘 분해되고 밝기차도 잘 드러난다. 둘 다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146배부터는 별 상이 더 부어 올라 전혀 볼만하지 않다.

일시 : 2023년 2월 3일
관측지 :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망원경 : SC235L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Meade Series 4000 6.7mm (351배), Nagler type 6 9mm (261배), Nagler type 6 13mm (181배), Nagler type 5 16mm (147배), Nagler type 4 22mm (107배), Swan 40mm (59배)

작년 2월 3일 포항 처갓집에서 관측한 이후로 딱 1년 만에 잔여 대상을 관측했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날짜를 보고 조금 놀랐다.

h3849 (Double)
6.73, 8.07m, 39.6", PA54°
다소 각거리가 있는데 59배 들이대니 오렌지를 넘어 붉은색에 가까운 주성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반성도 노란색에 가깝다. 이런 조합은 꽤 드물다. 첫 출발이 좋다.

h3857 (Triple)
AB : 5.73, 9.83m, 13.0", PA256°
AC : 5.73, 6.91m, 63.6", PA74°
AC는 거리가 꽤 있지만 밝은 조합이다. 59배 A는 오렌지색 C는 노란색으로 앞의 h3849과 색감이 비슷하다. 한 등급씩 더 밝아 훨씬 보기 좋다. 1등급의 차이는 2.5배의 밝기차를 가진다. B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107배 B가 비껴보기로 겨우 나오고 147배에서 직시로 나오기 시작한다. 고도가 낮다보니 9.83등급도 쉽지가 않다. 각거리를 보면 알겠지만 세 별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과 AC의 색감 차이는 훌륭하다.

2019년 1월 17일 관측 기록 (뮤론 180C, EDP60)
관측하는 곳이 숙소인 빌라의 옥상인데 나름 남쪽이 트여 있어 토끼자리의 아래쪽 별자리인 비둘기자리까지 관측이 가능하다. 딥스카이는 잘 안보이겠지만 이중성은 그나마 볼 수 있을 거 같아 보기로 했다. 본 대상 -36도 적위의 삼중성이다. 65초각 떨어진 두 번째 반성은 잘 보이고 색은 약간 흰색이 느껴진다. 그러나 13초각 떨어진 10.8등급의 첫 번째 반성은 이 월령과 고도에서는 전혀 확인 할 수 없다. EDP60도 마찬가지로 65초 떨어진 두번째 반성만 보인다.

h3858 (Triple)
AB : 6.40, 7.61m, 134.4", PA48°
BC : 7.61, 8.24m, 3.9", PA310°
AB의 각거리는 상당하고 BC는 가까이 붙었다. 59배 A는 또 오렌지 색이다. 멀리 BC는 가까스로 Split된다. 107배 고도 때문에 별 상이 약간 부어오르긴 하지만 BC는 깔끔히 Split된다. 147배 부터는 점점 좋아진다. BC는 흰색으로 보인다. A와 BC의 각거리는 멀지만 그래도 색감 대비와 분해의 재미를 선사한다.

h3860 (Double)
7.25, 8.24m, 8.6", PA227°​
-40도에 위치해 매우 낮지만 그래도 59배에서 어렵지 않게 반성이 드러난다. 107배 주성은 흰색으로 파악되지만 반성은 너무 어두워 확인할 수 없다.

β755 (Triple)
AB : 5.86, 6.94m, 1.5", PA260°
AC : 5.86, 11.50m, 21.0", PA302°
59배 B는 감이 없고 C도 확인 불가다. 107배 PA270도 부근에서 B가 살짝 나온 느낌이 있다. 147배 B가 A의 회절상 바깥으로 살짝 나와 분해가 되었다. 181배 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261배 부터는 별 상이 부어올라 더 좋지 못하다. C는 261배까지 끝내 확인되지 않는다. AB는 이 고도에서도 새 하얗게 빛난다.

2019년 1월 17일 관측 기록 (뮤론 180C, EDP60)
역시 -36도 적위 대상인데 1.3초각은 무리다. 270배에서 약간 동서로 별 상이 늘어선다는 느낌이 나서 432배로 올려 보았으나 별 상만 더 부풀고 전혀 분해되지 않는다. 호주가서 이중성 쪼개는건 진짜 아닌데…강욱형 한 번 쪼개 주셈 ㅎ

δ117 (Double) - (daw 117이라고 Stelledoppie.it 및 Skysafari에서 검색해야된다.)
6.10, 10.90m, 2.2", PA7°
상당히 근접한 반성이 매우 어두운 조합이다. 고도가 높아도 분해의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은 조합인데 이 고도에서 별 짓을 다해도 전혀 반성을 확인할 수가 없다. 주성은 하얗다.

I64 (Double)
5.63, 11.00m, 15.5", PA270°
반성이 앞의 δ117 보다 어둡지만 그래도 10초각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조금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261배까지 PA270도 부근을 아무리 째려봐도 오렌지색 주성만 빛난다. 베란다 관측의 한계다.

​I16 (Double)
6.88, 9.76m, 1.3", PA125°
하아.. 이 고도(-34도)에서 1.3초각이라.. 바로 261배까지 올려봤다. 주성 주위 전혀 확인되는 것이 없다. 별 상이 좀 부어있다 싶어 181배까지 내려 봐도 감도 잡을 수 없다. 주성은 오렌지 색이다. 비둘기 자리는 유독 오렌지색이 많은 거 같다.

비둘기자리 이중성이 조금 허무하게 마무리되고 말았다. 그래도 Best 이중성을 정하자면 h3740을 선정하고 싶고 추천 이중성은 h3760, h3849, h3857, h3858을 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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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조 조강욱 2023.02.13 19:36
한국에 간 김에 윤호씨 같은 GPS 마운트를 하나 들일까 하다가..
아직 때가 아닌 것 같아서 미뤄두었지요

h3857을 신청곡으로 넣어 주셨는데 나는 그 관측지 자체를 못 보고 넘어간 듯.. ㅡ_ㅜ
조만간 보고 드리겠습니다 ㅎㅎ
최윤호 작성자 2023.02.14 14:23

신청곡은 β755에요. ㅎ 일단 마젤란 마무리하시고 고투 경위대 넘어 가시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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