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스케치/사진 ~☆+

  • [M30] Star chain의 예술 [스케치]
  • 조회 수: 5573, 2016-11-02 19:49:57(2016-11-02)


  • 30번을 처음 본 것은 아마도 1999년에 병장 휴가 나와서 처음 봤을거고
     
    (이 휴가에서 뱀주인과 염소를 마지막으로 첫번째 메시에 완주)
     

    매년 메시에마라톤 때만 찾아봤는데..
     
    난 2001년 1회 마라톤부터 한 번도 30번을 찾은 적이 없다
     
    어떻게 생긴 아이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것이 당연.

    ※ 사실 우리나라에서 메시에 마라톤에서 M30을 봤다는 기록을 아직 보지 못한 것 같다




    2014년 9월 야간비행 스타파티에서

    김태환님의 EQP를 처음 장착하고

    nightwid.jpg


    동쪽에서 떠오르는 저고도의 대상들을 보려니 염소자리가 눈에 들어온다
     
    아.. 외면하고 싶은데 계속 염소가 나 좀 한번 봐달라고 운다
     

    110개 진도는 빼야 하니까.. 하고 큰 기대 없이 30번을 잡으니

    보자마자 자동으로 환호성이 나온다

    맹탕 75번을 보고 난 직후라 더 그랬는지도 모른다


    [ M30 - 검은 종이에 젤리펜, 홍천에서 조강욱 (2014) ]

    M30.jpg



    가장 인상적인 구조는 몇 줄기 스타체인,
     
    그 중에서도 남쪽 방향의 밝은 스타체인 두 줄기가 가장 잘 보이는데,

    우주선 착륙선 다리처럼 생긴 것이.. 곧 달에 착륙을 할 것만 같다

    space.png
     

    사진으로 보면 두줄기 뿐이 아니라 

    그물같이 촘촘한 아름다운 스타체인들을 볼 수 있는데..

    M30_pic.jpg


    남반구에서 다시 시도해 봐야겠다






                                         Nightwid 無雲


댓글 0

위지윅 사용
  조회  등록일 
thumbnail
  • 김영주 조회 수: 77
  • 스케치
  • (첫번째 습작) 2월 서울에서 시그마 150-500mm 망원렌즈로 찍은 달을 스케치로 재탄생시켜봤다. 주말내내 비도 오고....집에만 있기 영 심심해서 습작을 남겨봤다. 2월쯤 서울 도심에서 달을 찍은것이 있어 한번 스케치로 도전해봤다. 달은 분화구 하나하나를 사실적으...
2019-06-10 16:34:47 신기루 / 2019-05-29
thumbnail
  • 김승희 조회 수: 352
  • 스케치
  • 퇴근길 지하철에서 천문연주체 천문사진전 당선작을 발표했다는 카페글을 보고위에서부터 천천히 스크롤을 내리며...마치 도리지구땡의 쪼으는 맛으로 천천히...... 헛! 역시나 그분의 스케치...그 다음은....땡!!! 올해로 두번째 탈락이네요 ㅎㅎㅎㅎㅎ 2018년 11월 정...
2019-04-24 22:53:55 신기루 / 2019-04-08
thumbnail
  • 김선영 조회 수: 563
  • 스케치
  • 안녕하세요? 올해 한해 1년간 멜버른에 업무차 장기 출장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출장간 김에 남천의 하늘을 보고 있습니다. 김남희님께 뺏아온(?) 12인치 트래블돕은 아직 한국에서 발송 대기 중이라서 아쉽지만 핸드캐리해 온 3인치 굴절로 보고 있습니다. ASV라...
2019-04-22 22:44:43 랜슬롯 / 2019-03-07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606
  • 스케치
  • 2016년 8월, 메시에 스케치 연재를 시작했다 2016년 7월(한달 전)에 M24를 마지막으로 메시에 110개 스케치를 마치고 내가 손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담아 두었던 대상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보고 싶었다 1996년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에 공사장 노가다 알바로 첫 망원경(8...
2019-04-13 22:18:38 조강욱 / 2019-01-28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488
  • 스케치
  • 나는 M31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릴때부터 수많은 화려한 사진으로 접한 북반구 최대의 은하.. (남반구엔 더 큰 놈이 있다) 그에 비례하여 무수한 실망만을 안겨준 대상. 안시로는 그렇게 볼 수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싫어하는 대상을 “안드로메다 은하”라고 칭하지 않...
2019-01-28 21:31:32 조강욱 / 2019-01-26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510
  • 스케치
  • 2012년 봄, 어느 목요일 밤의 강원도 인제. M13의 무수한 별들을 찍으며 저녁 시간을 모두 보내고 북두칠성으로 망원경을 향했다 금요일 출근하려면 새벽 3시 전에는 서울로 출발해야 하는데.. 그 전에 속성으로 은하 몇개 그려보자. [ M109, 인제에서 조강욱 (2012) ] ...
2019-01-19 22:07:50 / 2019-01-19
no image
  • 조강욱 조회 수: 760
  • 스케치
  • 관측기가 어디갔지? 그당시 내가 썼던 관측기록을 야간비행에서 찾아서 읽어보고 짜깁기 해서 연재글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M108번 관측기록이 나오지 않는다 그거 이상하네 내 스케치북과 포트폴리오를 다 꺼내서 펼쳐본다 설마... 설마... 내 10년간의 ...
2019-01-19 21:43:17 조강욱 / 2019-01-12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404
  • 스케치
  • 강원도의 맑은 하늘 아래에서 신나게 대형 구상성단 M4의 스케치를 마무리하고 생각해본다 이제 뭐가 남았지? 아 거기.. 갑자기 신이 안 난다 전갈 위쪽, 뱀주인과 전갈 사이에는 (메시에긴 하지만) 작은 구상들이 뿌려져 있다 (출처: S&T 기사) 많기는 하지만 ...
2019-01-19 21:42:02 / 2019-01-11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571
  • 스케치
  • 천체관측을 하다 보면 여성적인, 또는 남성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는 대상들이 있다 부드러운 성운기나 깨알 같은 잔별들을 보면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이 느껴지고 (M8, 조강욱 스케치) (M46, 조강욱 스케치) 반대로 위협적일 정도로 강렬한 구상성단이나 (NGC 104, ...
2018-12-30 19:26:51 / 2018-12-30
thumbnail
  • 조강욱 조회 수: 459
  • 스케치
  • 사자자리의 메시에들은 모두 모여산다 65/66을 포함한 유명한 Leo Triple이 그렇고 사자자리 메시에 5분 중 나머지 3분, 95(사진 중앙 하단)/96(95에서 좌상단 방향)/105(사진 중앙 상단)도 한자리에 모여 있다 (사진 출처: 구글 검색) M95/96/105를 한 방에 해결하...
2018-12-25 22:37:30 / 2018-12-2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