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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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싟 조회 수: 15992
  • 당당하게 늙고 싶다 ... 소노 아야코 지음 (김욱 옮김, 리수출판사) 멋있게 늙고 싶다는 소망을 많이 했다. 외모적으로도 편안함과 여유가 묻어나는 얼굴이었으면 좋겠지만, 무엇보다 다름을 인정하는 넓은 마음과 사리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2013-04-09 00:19:27 김경싟 /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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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싟 조회 수: 17863
  • 생추어리 농장 (Farm Sanctuary), 진 바우어 지음 (허형은 옮김, 책세상) 이곳에서는 소와 양들이 언덕에서 풀을 뜯는 모습, 헛간 근처에서 돼지들이 코로 흙을 파거나 진흙 구덩이에서 몸을 식히는 모습을 연중 아무때나 볼 수 있다. 먹이를 쪼거나, 털을 고르거나, 꼬...
2013-05-31 03:15:58 나그네 /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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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싟 조회 수: 14970
  • 철학이 필요한 시간 - 강신주 지음 (사계절) 학교 다닐 때, 꼭 들어보고 싶은 과목들이 몇 개 있었다. 그러나 막상 듣고 나면 만족감이 뚝 떨어진다. 철학, 논리학, 심리학... 그리고 전공자에게 양보한다. 마치 나중에 쓰지도 않을 것, ‘수학을 왜 배워야 해요?’ 항변...
2013-04-09 00:20:04 류혁 /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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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싟 조회 수: 12100
  • 나는, 꼭 행복해야 하는가 - 정용주 著 (새움) 산에서 살다 - 최성현 著 (조화로운 삶) 자기의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자기 얼굴을 들여다 보는 경우도 세수할 때 수염 잘 깎였나? 정도 살펴보려고 거울을 쳐다볼 경우가 전부인 상황에서 자기 목소리를 들으려고...
2013-04-09 00:20:25 류혁 /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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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싟 조회 수: 16302
  • (http://blog.naver.com/coat2020?Redirect=Log&logNo=30100951350) 지하철에서 '못 배워 먹은 년'이 되다 2008.11.29자 오마이뉴스에 실렸던 글입니다. ..........................................................................................................
2013-05-09 04:58:31 ahaepzacs /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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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싟 조회 수: 12981
  • 이제 가을....이다. 아직 '완전한 가을이다'라고는 할 수 없어서 뜸이 좀 든다. 아직 가을은 정점인 단풍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그러나 이미 감은 노랗게 익어가고, 주위의 나무들이 색깔을 준비를 하고있다. 밖에 나가 기온과 바람은 온전히 가을임을 느끼며 ...
2013-04-09 00:21:01 / 2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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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싟 조회 수: 16120
  • (김보연作, 바오밥나무의 시간여행) 누구나 꿈이 있을 것이다. 살아온 날 보다 앞으로의 시간이 더 많은 아이들에는 특히나 더 그렇겠지만, 어른이나 아이나 마찬가지일꺼다. 어른과 아이의 차이가 있다면 아이는 하고 싶어 하는 것의 가치를 판단하지 않는 것이겠고, ...
2013-04-09 00:21:17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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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싟 조회 수: 12593
  • 동쪽하늘에서 아침을 알립니다. 얼마만에 보는 푸른 하늘이던가요? 정말 유난히 비가 많이 오는 한해였습니다. 비가 오는 것도 좋습니다만, 비오고 나서는 쫙 개서 푸른하늘, 비오고 푸른하늘... 욕심이겠죠. 여하간 너무 한쪽인 것만은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게 분명합니...
2013-04-09 00:21:37 /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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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희 조회 수: 14022
  • 그네를 좋아하는 예진.. 대관령 정상을 넘어가는데 휴게소에 "양떼 목장" 이라는 간판이 보였습니다. "건초주기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입장료가 비싼 이유가 있습니다. 병입니다. 저 건물을 싸끄리 개조해 2층으로 올리고 옥상에 25" 돕을 올릴 상상을 합니다. 지금 위...
2013-04-09 00:23:08 /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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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싟 조회 수: 12827
  • 얼마전 목공방에서 회사 책상에 놓을 자그마한 책꽂이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책 몇권 놓아두고 중간중간 읽었으면 좋겠다, 라는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요. 몇권 바뀌기는 했지만, 어느순간 꽃혀져 있는 책이 현재 저의 상태를 나타내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13-04-09 00:23:26 / 201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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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한규 조회 수: 10535
  • 지난 번 후배랑 같이 별아띠에 갔다가 후배가 찍어준 아들 사진입니다. 저를 아니 닮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거 다 압니다. 숨기지 않아도 됩니다. 언제 한번 모임자리에서 소개해 드리지요.
2013-04-09 00:23:49 /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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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오 조회 수: 12700
  • 지난 경칩 (3.6). 간만에 잠깐의 짬을 내서 혼자 쓸쓸히(?) 별따놔에 올라가 해 다 떨어질때까지 미친듯이(?) 밭 갈이를 해서 감자 심을 두둑을 만들어노쿠, 완두콩은 두둑 한줄 후다닥 만든 김에 뿅..뿅..뿅... 심어노쿠.... 예상대로 잠깐 동안의 꽃샘 추위가 지나간 ...
2013-04-09 00:24:13 / 201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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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 +1 file
  • 김경싟 조회 수: 13337
  • 지난 2주간 감기로 참 힘들었습니다. 감기 나았다는 통과의례가 아닌 몸이 회복되고 있다는 말이 적절할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나이 먹었다는, 이제는 몸을 관리 해야 하는 때라는 충고가 잇따르지만 저는 이게 자연으로부터 멀어진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로부...
2013-04-09 00:24:38 /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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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9 00:25:54 /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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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싟 조회 수: 11032
  • 뻥 뚤린 고속도로가 빨리 갈 수 있는 지름길 ... 보다는 좀 돌아가더라도 고불고불 하더라도 그럼으로 해서 속도를 늦추고 주위에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과정이 함께 하는 길. 짧은 것 같은 인생도 늦은 것 같은 인생도 걸어온 길을 보면 끝이 없듯이 또한 앞길도 그러...
2013-04-09 00:26:10 /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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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싟 조회 수: 10778
  • 고추장에 식초와 매실액을 섞고 야채 좀 썰어넣어 초고추장을 준비하고 조그마한 코펠과 버너를 가방에 챙겨 두릅을 찾아 떠납니다. 그 자리에서 살짝 데쳐 초고추장을 듬뿍 찍어 막걸리 한잔과 함께하고 산그늘에 누워 한숨 자겠습니다. ................................
2013-04-09 00:26:36 / 201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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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싟 조회 수: 9753
  • 여유를 부리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전 일의 걱정을 밀어낼 수 있는 잠시의 짧은 나태함이 허용되는 시간.
2013-04-09 00:26:56 / 201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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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한규 조회 수: 11787
  • 지난 주말 별아띠로 김지현 선생님과 관측을 다녀왔습니다. 관측 후기는 자유게시판에 있습니다. 김지현 선생님께서 얼굴도 모르는 아들 형주에게 직접 지으신 '우주 올림픽'을 주셨습니다. 보답으로 형주 얼굴이라도 보여 드려야 겠기에 오늘 찍은 따끈한 사진 올려 드...
2011-02-15 07:40:40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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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문수 조회 수: 13137
  • 전라북도 남원에 살고 있는 이문수라고 합니다.. 꾸벅 (_._) 늦은 가을이였을겁니다.. 일요일 아침에 교회나녀왔다..집에서 뒹굴뒹글~쉬고 있는데.. 집사람이 바람쐬고 싶다고 해서..문득 찾아본곳이 정령치였습니다.. 높이는 1.170m 정도 합니다. 남원시내에서..차를 ...
2013-04-09 00:27:28 /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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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싟 조회 수: 15723
  • 시골집에 내려가면 바로 앞에 섬진강의 지류인 요천수가 흐르고 멀리 동쪽으로 병풍을 두르듯이 지리산이 보입니다. 지금과 같은 겨울에는 항상 하얀 모자를 쓰고 있었지요. 그렇게 항상 보며 자란 지리산. 그러나 정작 지리산에 가 본 것은 대학때 종주 한번.... 후배...
2013-04-09 00:27:49 /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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