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경싟님! 281안에 트라페지움 찾아보죠..
  • 김남희
    조회 수: 10981, 2012-03-30 03:04:31(2011-10-31)


  • http://www.nightflight.or.kr/xe/observation/31156

    경싟님이 예전에 관측기 올리셨던 것 중 ngc281 이 있어 링크합니다.

    경싟님께서 281안의 트라페지움이 보인다는 화두를 제시하셔서 사진으로 찾아보려 합니다.

    암만 쳐다봐도 어제 같이 관측한 삼각형구조가 어느건지 구별이 안갑니다.

    더 배율이 높은 사진이 필요 한 것 같습니다.

    한솔님도 이 곳을 세심히 관측하셨으니 같이 찾아봐 주시죠..

    ***********************************************************

    281안에 트라페지움 관측을 위한 부연 설명 드립니다.

    필터없이 200배이상 배율로 픽맨을 관측하면 아주 작은 직각삼각형(ic1590)이 보입니다.

    그 중 하나가 미세하게 분해가 됩니다.

    분해된 별과 함께 트라페지움 구조를 볼수 있습니다.

    제가 볼땐 오리온의 트라페지움 6번별보다 난이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어제 250배율에서 분해가 되는것을 느꼈습니다.

댓글 10

  • 김경식

    2011.10.31 22:52

    카시오페이아자리의 Pacman Nebula, ngc281 안에는 산개성단 ic1590이 있습니다.

    산개성단은 별 재미가 없지만, 그 안에 Burnham1 이라는 다중성이 눈에 띕니다.

    the Night Sky Observer's Guide에는 7.8등급의 주성에 9.8등급(1.4"), 8.8등급(3.8"), 9.3등급(8.9") 4중성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Sue Frech의 Deep Sky Wonders 에서는 8.6, 8.9, 9.7...그리고 1.4"로 9.3등급의 제4의 별에 대해 언급하며

    tiny trapezium이라고 하더군요.


    아래 사진을 보면....




    중심의 (빨간색 원으로 칠해진) 3개의 별은 쉽게 구별이 됩니다.

    문제는 제4의 별, 1.4"(초) 떨어진 별은,

    남희님의 설명으로는 빨간색 조그만 별(a)로 분리된다고 하는데 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트라페지움을 제대로 만들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눈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가지고 돌아왔다지요^^
  • 김경식

    2011.10.31 22:53

    아~ 위 사진에서 파란색으로 칠해놓은 별도 쉽게 구별이 됩니다.

    더 많은 별이 보이지만, 일단 Burnham 1 주위로 눈에 띄는 것만.
  • 김남희

    2011.10.31 23:10

    ic1590이 제대로 분해 된 사진을 찾기가 참 어렵네요.
    이럴때 과거에 야간비행을 위해 헌신봉사(?)해 주신 거노리님^^이 계시면 좋겠는데요...
    저녁에 마저 찾아보고 또 올려 보겠습니다.

    싟님 눈은 최고 안시관측가의 눈입니다.^^
  • 이한솔

    2011.11.01 00:10

    경식님 .. 사진에 올려놓으신 것 처럼.. 보았습니다...
    두변의 길이 차이가 많이나는 트라페지움.....
    a는 오리온 트라페지움 F별보다 어려운 수준...
  • 김병수

    2011.11.01 00:40

    네번째 별은 있는 줄도 몰랐네요.
    아쉬운데로 스텔라리움에서 캡쳐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댓글에는 사진 어떻게 올려요?
    저도 경싟님 처럼 멋지게 올리고 싶어요~
  • 김경싟

    2011.11.01 00:59

    댓글 사진도 게시판에 올리듯이 같은 방법(임시저장에 올려서 <img src=주소>로 연결)으로 하시면 되는데...

    하나 차이가 있는 것이,
    댓글에서는 회원 로그인을 해야만 가능합니다.
    ^^;

    그래서 저도 댓글에 사진 올릴 때는 로그인을 해서 이름이 김경싟을 쓸 수 없고 등록된 '김경식'으로 올라갑니다.
  • 김병수

    2011.11.01 01:24

    <img src=http://www.nightflight.or.kr/bbs/data/tmp3/Burnham_1_(stellarium).png>

    위쪽이 북쪽이고,
    화면의 아래위가 대략 1분각 정도 입니다.
    그나 저나 1.4초각을 분리할 수 있나요?
  • 김남희

    2011.11.01 06:40



    ic1590 사진이 적당한게 없네요.
    어제 경싟님과 둘이 남아 관측했던 기억을 더듬으며 그려 보았습니다.
    빨간 별이 네번째 별.. 1.4" 떨어져있군요.
    더블더블, 오리온 트라페지온은 껌이군요.^^
  • 윤석호

    2011.11.01 17:15

    김병수님, 똘똘한 4인치 굴절로도 1.4초각은 분리가 됩니다.
    8인치 정도면 1초각 정도도 분리가 될 때가 있구요.
    단지 1초각 언저리는 시잉이 아주 좋아야 합니다.

    그런데 위에서 얘기하는 별은 분리각뿐만 아니라 주성과 반성의 광도 차이가 좀 나는군요.
    광도 차이가 많이 날 수록 쪼개기가 어려워 집니다. 특히 가까운 이중성이 광도 차이가 많으면
    쪼개 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거기에다가 보는 사람의 시력도 좋아야 합니다. 저 같이 눈이 아주
    나쁘면 눈 좋은 사람보다도 쪼개기가 몇배 어렵습니다.
  • 김병수

    2011.11.01 21:28

    아, 그렇군요.
    시잉이 좋은 날 한 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윤석호님, 이중성 분해에 관해서 한 번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어떤 조건이 중요한지...
    대충 생각나는 것은
    망원경타입이나 구경
    시잉
    시력
    이중성 자체의 성질(주성과 반성의 광도차이, 색갈 차이..)
    등등인데요.
    예를 들면, 10인치 돕과 15인치 돕이 차이가 나는지. 아니면, 몇 인치를 넘어가면 구경크기에 상관없이 어차피 시잉이 좌우하는지...
    주성과 반성의 색갈 차이, 광도 차이가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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