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남반구 원정 보고서
  • 김원준
    조회 수: 19567, 2011-07-10 23:49:58(2011-07-10)
  • 신혼여행 겸 남반구 관측을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넘엇는데 이제사 겨우 시간을 내어 관측기를 적어봅니다.

    그곳의 하늘이 어떻다라는걸 글로 쓴다는것 자체가 참 우스운 일인듯 하네요.

    낮에 보이는 하늘이 얼마나 파란지.. 정말 불가사의할 정도로 파란 하늘을 보여줍니다.

    제가 갔을때가 호주의 겨울이라 6시만 되면 하늘에 은하수가 엄청난 모습을 드러내고 은하수로 인한 그림자도 경험해보고, 4시가 되면서부터 황도광 광해 때문에 동쪽 하늘을 볼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관측자- 김원준, 김정원

    일정- 5.29~6.8, 10박 11일 여정

    29일 출발
    30일 시드니 도착, 쿠나바라브란 도착, 폭우로 관측불가
    31일 저녁에 하늘이 열림
    1~5일 지겨울 정도로 관측.. '에이;  또 맑네.. 지겹다'
    6~7일 시드니 체류
    8일 한국출발, 도착

    관측 장비: 50mm쌍안경, 100mm쌍안경, 12"돕, 7미리 XL, 13미리 에토스, 22미리 나글러, 2인치 루미콘 O-3, 1.25인치 루미콘 UHC

    관측대상

    제단자리-6188+6193, 6300, 6397, 6362
    용골자리- 2516, 2808, 3114+Tr-12, 3293, 3324+3293, ic2602, 3372, 3532, collinder 240
    센타우루스- 3766, 3918, 4945, 5128, 5139
    카멜레온- 3195
    남십자- 4103, 4349, coal sack, 4755
    두루미- 7582+7590+7599 (남쪽의 레오트리플)
    인디언- 7090
    파리- 4372, 4833, 5189
    수준기- 6067, 6134
    공작- 6744, 6752, 6770+6769+6771
    남쪽 삼각형- 5844
    큰부리새- 104,362
    돛자리- 2547, 2736, 2899, 3132, 3201, 3256
    Scultor- 55,253
    Fornax- 1097+2097A, 1360, 1365
    LMC
    SMC
    Milky way

    관측지- 호주, NSW, Coonabarabran, Timor cottage

    제가 이번에 신혼여행으로 호주를 선택한건 제 와이프와 합의하에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을 만들고자
    남반구 원정을 기획하게 되엇습니다. 미리 다녀오신 분들의 도움으로 쉽게 다녀왔네요.

    숙소는 쿠나바라브란의 티모르 카티지를 미리 예약해놓고 8일간 묵었습니다. 하루에 100달러 줬습니다. 10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 쿠나 시내가 잇지만 밤이 되면 광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암흑의 세상을 보여주는,, ㅎㅎ 돕 대여료는 20달러(total)

    여기가 다 좋은데 한가지 문제가.. 습기가 너무 많다는거.. 자희는 드라이 사서 계속 말리면서 봤습니다..그래도 새벽에는 그 이슬을 감당할수가 없어서 철수 -_-;

    거기가면 12인치 돕을 대여해 준다고해서 저희는 쌍안경 두개하고 아이피스만 들고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멋잇는 대상은 뭐니뭐니해도 LMC였던것 같습니다. 4인치 쌍안경으로 훓어보면서 할말을 잃어버릴 정도로 아름다운 그 모습에 심장이 요동치는걸 느낄수가 있엇지요.

    12인치 그것도 미러가 70~80%가량의 성능을(엄청난 얼룩과 코팅 벗겨짐) 내는 망원경으로 보았을때 이렇게 잘보이는데 15인치 정도의 제대로 된 망원경만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어짜피 망원경의 성능이 딸리니 희미한 대상을 찾기보다는 명작 위주로 반복해서 보기로 했고 그 방법이 저희들에게는 적당햇던거 같습니다.

    이번에 느낀점이 좋은 하늘에서 4인치 쌍안경이 정말 큰 위력을 발휘한다는 점입니다.
    왠간한 큰 대상은 12인치보다 4인치 쌍안경으로 보는게 더 이쁘다고 느낄 정도였으니까요.
    비록 들고 가는게 좀 힘들기는 했어도 좋은 선택이엇던거 같습니다.



    별자리별 관측기

    1. Ara-제단자리



    *6188+6193- 6188은 산개성단이고 6189는 산개성단과 그 주위의 별 무리에 어우러진 반사성운이다. 6188은 잘 보이나 6189는 매우 희미하여 UHC를 끼워야만 확인이 가능하고, 필터 장착시 가운데 암흑대가 살며시 보인다.



    *6300- 매우 희미, 막대 나선 은하의 느낌이 안남



    *6397,6362- 평범한 구상성단

    2. chameleon- 카멜레온



    *3195- 매우 희이하고 볼품없는 행성상 성운, O-3 장착 후 관측

    3. Grus-두루미



    *7582+7590+7599 - 남쪽 하늘의 레오트리플, 핵이 매우 잘 보이며 나선팔도 잘 보이는편

    4. Indus - 인디언



    *7090- 그저그런 측면은하

    5. Norma- 수준기



    *6067- 상당히 밝고 큰 산개성단



    *6134- 상당히 밝고 큰 산개성단

    6. Parvo- 공작



    *6744- 핵은 밝게 보이나 나선팔은 잘 안보임



    *6752- 밝고 멋진 구상선단



    *770,6769, 6771- 12인치로 겨우 흔적만 볼수있다.

    7. Reticulum- 그물자리



    *1313- 밝은 핵을 가진 은하로 그 주위로 별 3개가 잘 어울려 보인다. 핵은 장방형으로 길쭉하고, 나선팔은 역시나 잘 안보임


    8. Peonix- 피닉스

    *625-새벽녁에 관측해야 하는데 아주 희미한데다 황도광해 때문에 관측 실패

    Scultor-조각실

    *24-관측실패



    *55-상당히 멋지다!, 밝고 긴핵 그리고 긴 꼬리가 압권!, 마치 혜성처럼 보인다.



    *253- 남쪽 은하 중 최강자. 북반구 하늘에서도 낮은 고도에서 잘 보이는데 높은 고도에서는 차원이 달리 보인다. 낮은 고도와 황도광 광해 속에서 60배율 속에서 시야를 꽉 채우는 모습을 보여줌, 크고 긴 핵이 관측되며 얼룩덜룩한 은하내 암흑대도 희미하게 관측됨

    9. Fornax- 화로자리



    *1097+1097A- 큰 은하와 작은 은하가 마치 M51번 처럼 보여야 하는데~~ 관측여건상 겨우 확인만..



    *1360-매우 큰 행성상 성운, 마치 M27같은 느낌, 그러나 너무 희미하다. UHC끼고 좀 더 잘보이나 역시 광해로 인해 관측이 어려움



    *1365-대상확인만

    10. Carina- 에타카리나
    4인치 쌍안경으로 3293-3372-3532-Fei1-Cr240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관측하니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는 느낌.



    *2516- 평범한 산개성단



    *2808- 잘 보이는 구상성단



    *3114+Tr-12 - 관측은 했으나 기억이 안남



    *IC2602- 남쪽 플레아데스, 마치 6개의 별이 나비가 날아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4인치 쌍안경으로 볼때가 가장 아름답다.



    *3532- Wishing well(소원을 빌며 연못에 동전을 뿌리는듯한 모양) 타원형의 연못안에 비슷한 밝기의 별들이 수백개가 들어차 잇고 그 주위로 옅은 두께로 별들이 감싸고 있는 모습은 형용할수 없을 정도다. 상당히 크고 상당히 밝다. 눈으로도 존재확인 가능
    성단 가운데서 유난히 반짝거리는 붉은색 별 또한 색다른 관측 포인트



    *3372- 에타카리나 대성운, 이건 뭐.. 정말 할말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성운이다.4인치 쌍안경으로도 화면을 꽉채우는 그 터프함!
    그 사이로 세갈래의 암흑대가 유유히 지나가는 모습은 마치 삼렬성운을 10배 정도 키워 놓은듯한 착각이 들게끔 한다.
    12인치 로 보았을때 성운의 섬세한 근육질 몸매와 그와 어울어진 암흑대를 잘 관찰할수 있다. 여기에도 붉은색의 유난히 반짝거리는 별이 관측포인트, 성운 안을 자세히 뒤지다 보면 열쇠구멍이라 불리는 암흑성운을 찾을수 있다.

    *Cr240(ngc3572, hogg10, tr18, hogg11)- 3532바로 옆쪽에 위치한 산개성단 무리, 별 특색없슴



    *3324+3293- 재미있는 대상으로 왼쪽엔 산개성단 오른쪽엔 반사성운이 보인다. 필터를 껴야만 잘보임. 성단은 작고 밀집되 보이며성운은 마치 반달처럼 보인다.

    11. Centaurus-센타우루스



    *5139- 남쪽 하늘의 압권. 이름하여 오메가 센타우리, 온 하늘에서 가장 밝고 큰 구상성단이다. 마치 4인치 쌍안경으로 볼때
    M13을 12인치로 보는듯한 착각이 들정도. 12인치로 중심부까지 분해되고 너무나도 잘 보여서 오히려 식상할 정도.



    *5128- 센타우루스A라는 별칭을 가지고 잇으며, 햄버거처럼 보이기도 한다. 중앙을 가로지르는 암흑대가 얼핏보면 한줄로 보이나 계속 째려보면 희미하게 연결되면서 두개의 라인을 형성하는것을 알수 있다. 생각보다 작아서 조금 실망. 그경이 컸으면!



    *3766- 밝고 이쁜 산개성단. 육안으로도 어렴풋이 보인다.



    *3918- 행성상 성운으로, 푸릉행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푸른빛이 희미하게 보이고 원형에 가까운 모습, 중심성 안보인다.



    *4945- 측면 은하 중 남반구에서 가장 잘 보인다. 중앙에 암흑대사 시꺼멓게 지나가는게 보이고 은하내 좀먹은듯한 구조물도 관찰됨

    12. Crux- 남십자



    *4103,4349- 평범한 산개성단



    *Coal sack-눈으로 그냥 보임, 무지막지하게 큰 암흑성운, 남십자 자리의 절반 크기에 해당한다.



    *4755- Jewell box라는 별명을 갖는 산개성단, 많지 않은 별들에도 불구하고 각각 별들의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알록달록한 상당히 대비가 잘되는 색조합을 보여준다. 별 구성이 마치 영문 A자를 닮았다.

    13. Musca- 파리




    *4372, 4833-평범한 구상성단



    *5189- S자형 성운, 상당히 재미잇는 대상이다. 얼핏보면 가운데 잘보이는 부분만 보여서 S자라는게 실감이 난나지만 계속 보고 있으면 S모양이 연결된다. 작지만 중심부는 상당히 밝고 그 주위로도 엷은 성운기가 관찰됨,  이 녀석을 제대로 보려면 구경이 좀 커야할거 같다.

    14. Vela- 돛자리



    *2547-매우 크고 밝은 산개성단, 쌍안경으로도 잘 보임



    *2736- Herschel's Ray라고 불림, 남쪽의 베일성운 비슷한 존재. O-3장착해야 어느정도보이나, 너무 희미한 대상, 중심 몸통만 보이고 필라멘트 구조는 관측못함



    *2899-행성상 성운으로, 인건비 안나오는 대상, 아주 희미하고 오래 째려봐야 한다.



    *3132-행성상 성운, Eight burst neb, 매우 멋진대상, 뚜렷한 중심성과 그 외곽구조가 잘 보임, 얼핏보면 8자 상으로 보인다.짙은 링 구조와 그 주위로 다시 희미한 성운기 관측됨



    *3201-평범한 구상성단



    *3256-매우 작고 희미한 은하

    15. Tucana



    *362- SMC 바로옆에 보이는 구상성단, 밝고 크다. SMC내부의 구상성단은 아닌듯.



    *104- 온 하늘에서 두번째로 밝은 구상성단, 고도가 매우 낮아서 어둡게 보임, 매우 크고 거의 다 분해되 보이나 중심부 일부는 분해가 안됨

    16. SMC-소마젤란 은하(우리 은하의 부속은하)
    고도가 가장 낮을때라서 제대로 된 관측이 어려웠음



    사진상에 아주 큰 구상성단이 104번과 그 아래쪽으로 362가 보인다. SMC내부로 371과 346도 잘 보임





    *371+376-두개의 산개성단과 반사성운이 조합되 있다. 필터 장착시 성운기가 잘 보인다. 재미있는 대상.
    346은 중심부가 막대처럼 진하고 그 주위로 다시 옅은 성운기가 펼쳐지며, 371은 불규칙한 성단위로 성운기가 펼쳐진다.

    17. LMC-대마젤란 은하(우리 은하의 부속은하)
    고도가 낮아서 해가 지자마자 관측을 시작해야했던 대상.. 너무나 크고 너무나 아름답다.
    전체 모습을 4인치 쌍안경으로 감상하면 눈물이 날 지경이다.
    하루종일 이곳을 헤메고 다녀도 모자랄듯. 처음 성도를 보니 너무 복잡해서 어떻게 봐야할지 눈앞이 캄캄해짐






    *2070 +Complex- 타란튤라 성운, 엄청나다, 4인치로 마치 사진을 보는듯한 모습을 제공한다. 타란튤라와 아울러 그 아래 2044와 함께 어우러져 마치 한송이 연꽃을 연상케 한다. 타란튤라는 4조각의 연꽃잎 모양, 그 아래 2044는 연꽃줄기 모양을 한다. 타란튤라 주위로 10개 이상의 NGC목록이 있으며 대부분 확인이 가능하며 작은 구경으로도 마치 흑백사진을 보는듯하다.



    *1962+1965+1966+1970 -한송이 장미꽃의 모습을 연출한다.
    62,65,70은 산개성단 집합체이고 66은 그 주위를 둘러싸는 반사성운이다.
    1962,1965 부근의 성운기는 강해서 잘 보이는 반면, 70부근의 성운기는 상대적으로 미약하여 약간 찌그러진 모습을 보여줌. 그 주위로 106, 1983... 등의 성단과 성운이 한데 어울어져 환상적 모습 연출함.



    *(1934+1935+1929+1937, 좌측) + (IC2128+Hen44, 우측)
    이 대상은 크게 위의 두 개의 complex로 구성되 있다. 얼핏보면 작은 성운뭉치처럼 보이지만 130배 정도로 보면 1934 시리즈의 중앙부가 비어있음을 알 수 있고, IC2128complex는 작고 밝은 뭉치를 보여준다.



    *1955 +1968+1974
    희미한 대상으로 세 개로 나뉘어 보인다.



    *1761+1769+1763+1773+1760
    이 성운성단 콤플렉스는 마치 고양이 발바닥처럼 생겻다.
    73,69,63 세개 성운이 발바닥의 앞쪽 3개의 패드를 연상시키고, 61,60이 뒤쪽 패드를 연상시킨다. 73,69,63 세 개의 성운은 매우 밝고 거대하여 쌍안경으로도 잘보이며, 61은 미약한 산개성단, 60은 필라멘트 구조로서 희미하나 오랫동안 보고 있으면 인식할수 있다.

    Milky way- 은하수
    모든 관측 대상 가운데 가장 멋졌던 대상이다. 동쪽지평선에서 서쪽 지평선까지 다이렉트로 쭉 뻗어있는 그 모습을 보니.. 마치 외계행성에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색깔만 안보일분 사진이나 진배없으리. 특히나 궁수-전갈자리와 에타카리나-남십자 부근의 은하수 영역이 정말 멋지다. 4인치 쌍안경으로 훓어보니 한시간동안 봐도 질리지 않고.. 대신 목 디스크 위험도만 높아간다.


    바보같이 이 좋은 하늘에서 전갈, 궁수를 비롯한 여름철 명작을 머릿속에 들어잇는것을 제외하고는 관찰할 수가 없엇다. 여름철 성도를 안가져간것.. 헐헐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점이 제일 아쉽다.




    저희가 묵었던 cottage와 그뒤로 보이는 timor rock의 모습



    인증샷



    저 산 꼭대기에 보이는 AAO



    주인집 아들딸래미, 몇년후에 다시가보면 훌쩍 커있겟죠?



    밤에는 별보랴.. 낮에는 관광다니랴 피곤하긴 했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쿠나를 다시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면 워럼벙글 국립공원에 위치한 Grand high hill 트래킹 코스를 꼭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호주의 대자연을 멀리서 보는게 아니라 직접 몸으로 느낄수 잇는 좋은 기회인듯 합니다. 시간도 5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시드니는.. 뭐 솔직히 아주 별로였습니다. 엄청난 고물가에 볼것도 별로없고.. 길도 무지하게 헷갈리고;; 시드니는 반나절이면 충분한듯합니다 ㅎㅎ

    이번에 가서 제 와이프랑 약속한게 5년 후 꼭 다시 오자는겁니다. 이루어질지야 모르겟지만 ㅠㅠ 그리고 그때는 망원경을 하나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거기 12인치는 도저히-_-;;;;

    그래서 지금 16인치 트래블 스코프 제작중입니다. 제 생각에 30kg미만으로 만들수 있을거 같습니다. 미러가 1인치 두께라 10kg이 안나갈거 같습니다. UC형태로 만들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렌트카도 하나 추천해 드립니다. Bayswater rental car라는 업체가 있는데 시드니에서 가장 저렴합니다. 저는 9일간 풀보험으로 도요타 Collora 50만원에 타고 다녓습니다. 시드니에서도 유명한 업체더군요. 다만 NSW안에서만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쿠나 다녀올 계획일 경우에는 좋은 선택이 될듯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공항내 센터가 없고 시내에 있기 때문에 시내에 들어갈 때 30분마다 있는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거나 택실르 타고 가야합니다. 택시 비용은 대략 30~40달러입니다. 공항으로 갈때도 무료셔틀버스 타고가면 됩니다.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댓글 12

  • 조강욱

    2011.07.11 08:19

    멋진 남천하늘을 성공적으로 보고 오신 것 축하드리고, 황홀한 관측기록 공유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1. 제단자리 6188 Complex는 그 성운 자체도 그렇지만 그 바로 옆에 위치한 Bipolar PN이 어떻게 보였을까 궁금합니다
    1차 원정대에서는 윤호씨가 유일하게 관측을 했는데, 생각만큼 보이지는 않았었습니다

    2. 6397은.. 밝기 순으로 번호를 불러보면 NGC104 바로 뒷줄에 오는 앤데.. 남쪽 GC 중에 워낙 쟁쟁한 분들이 많다보니깐
    그렇게 대단하게 보이지가 않더군요.. ㅎㅎ

    3. 55는 북쪽 하늘에서 희미하게 볼 때도 참 좋아하던 대상이었는데.. 충분한 고도를 확보하고 보니..
    끊어질 듯 끊어질 듯 이어지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4. 저는 253보다는 비슷하게 생긴 4945가 더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그보다는 1365번과 M83의 충격이..

    5. 가장 실망했던 대상 중에 하나가 남쪽 플레이아데스였는데,
    그때 쌍안경을 챙겨가지 않아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6. 저도 LMC에서 성도 보며 호핑하는 것을 포기하고 아이피스에 눈을 대고 왔다갔다 스위핑만 했는데..
    온갖 대상들이 시야를 지나가는게, 완전 우주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

    7. 남천에서 머리 꼭대기에 떠오른 은하수를 본 기억, 그리고 은하수 그림자..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8. 제씨남매는 1년새 많이 큰 것 같습니다 ^^
    저 애들을 자주 봐야 할텐데요.... ㅠ_ㅠ

    남쪽 하늘의 기억을 다시금 일깨워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준오

    2011.07.11 09:30

    아아~ 그렇지않아도 허리가 아픈데....정말 허리가 끊어질 정도로 부러울뿐입니다...^^

    저 역시 내심 기달렸는데 아니다를까 조은 관측기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이곳에 뿌린 400미리 의 호우가 다 잊혀지는 시원한 글과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원준

    2011.07.11 10:15

    조강욱님
    6188 옆에 위치한 PN은 처음부터 관측목록에 안들어가 있었습니다 ㅎㅎ
    목록선정시 별 4개 이하는 제외했습니다^^
    6397.. 5139의 충격이 너무 커서인지 다른 구상성단은 별로 눈에 안들어왔나 봅니다.
    봄 여름 성도가 없어서 83 찾다가 실패해서 못봤습니다. 대략 위치는 아는데 막상 찾아보려니 두시간동안 헤매도 어디있는지 원 -_-
    4인치 쌍안경의 위력에 정말 깜짝 놀랫습니다. 왠간한 산개성단은 12인치보다 훨씬 나아보였습니다. 특히나 남반구는 북반구에 비해 거대한 대상도 많고, complex를 이루는 대상도 많아서 더 그런가 봅니다. 유영하는 기분이더군요.

    이준오님- 순천에 비 많이 왔다는데 피해 없으셧길 바랍니다.^^
  • 정기양

    2011.07.11 17:12

    저도 시간이 오래 지난 것 같은데 불과 3개월 전의 기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좋은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12인치 거울 재코팅을 안 했나 보죠?
    AAO의 도나가 자기네 망원경 코팅할 때 같이 해 준다고 하더니...
    16인치 travel scope이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 가지고 계신 것은 방출???
    노리실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5189는 행성상 성운인데 30"로 보면 위의 사진과 똑 같이 보입니다. 색깔만 빼고요...
    마치 꿈틀거리고 있는 한 마리의 용과 같은 모습입니다.

    Tarantula는 저배율로 볼 때와 고배율로 볼 때의 모습이 다르게 보입니다.
    저배율일 때는 보는 사람에 따라 평화로운 연꽃같이 보일 수도 있지만
    그 중심부를 고배율에서 필터를 끼고 보면 혓바닥을 내밀고 있는 악마의 얼굴처럼
    보여서 섬칫한 느낌이 듭니다.

    그 때 봤던 대상들의 사진과 관측기를 다시 한 번 꺼내보고 싶은 아침입니다.



  • 김남희

    2011.07.11 17:43

    열흘동안의 관측기록이라 방대한 기록을 올리셨네요.
    정리하느라 고생 꽤 하셨겠네요.
    언젠가 보고픈 대상들에 대한 중요한 기록이 될 것 같습니다.
    16"미러 1"두께 트레블 스코프는 멋진 계획 입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 최승곤

    2011.07.11 19:31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신혼여행을 다녀오셨군요.. 부러워요.
  • 이한솔

    2011.07.12 08:04

    최고의 신혼 여행이었고
    최고의 관측이었겠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저도 남천은 꼭 봐야겠습니다..
  • 김원준

    2011.07.12 18:55

    정기양님
    그 미러는 아마도 티모르의 역사를 대변하는듯 합니다 ㅎㅎ. 그대로 입니다. 저는 워낙 큰걸 좋아해서 17.5는 그대로 쓰고 16인치는 제 와이프에게 장기대여해줄 생각입니다. 솔직히 5189를 많이 기대했는데.. 기대보다 영 별로라 실망이 좀 컸습니다 ㅠㅠ

    김남희님
    이거쓰느라 하루종일 걸렷습니다. 그나마 관측하고 바로 다음날 기록해두어서 이렇게나마 쓴거 같습니다 ㅎㅎ

    최승곤님
    저도 이제 남양주시민 입니다 ㅋㅋ 호평동으로 왔어요.

    인한솔님
    감사드립니다. 저도 꼭 시간내서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 류혁

    2011.07.12 20:45

    원준님의 새 글이 올라왔더라고 알려주신 분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봤더니.. ^^

    아주 멋진 관측기를 올리셨군요....

    오늘이 7/12이니까... 꼭 1년전에 맑은 날씨를 찾아 군디윈디로 향하던 바로 그날입니다. ^^;;

    작년 이맘때... 열심히 북쪽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을텐데 말이죠...

    어쨌든, 멋진 관측기, 반가운 티모르 카티지의 사진, 제씨 남매의 올해 모습 사진 등등... 모두 고맙습니다. ^^
  • 김병수

    2011.07.12 23:04

    몇 달 전에 본 것들인데 벌써 가물가물합니다.
    번호는 헷갈리지만 눈을 감으면 그때 생각이 납니다.
    저도 다시 한 번 찾아 봐야 겠습니다.
    좋은 포스팅 고맙습니다.
  • 김원준

    2011.07.14 08:32

    류혁님
    저도 첫날 도착하자마자 비가 억쑤로 오길래 큰일낫다하고 군디윈디나 서쪽으로 멀리 갈까 생각햇던 참이었습니다^^

    김병수님
    다음번엔 야간비행 회원분들과 모여서 다시 한번 가봐야 할거 같아요^^
  • 김지현

    2011.07.14 19:19

    까만하늘과 별.. 파란하늘과 산.. 집과 나무..

    그리고 어울리는 사람과 사람..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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