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기 & 관측제안 ~☆+

  • 머리털자리 은하단 (Abell 1656)
  • 김경식
    조회 수: 7376, 2003-05-17 04:41:41(2003-05-17)


  • 지난 5/4~5/5 관측시 머리털자리 β별과 γ별을 잇는 선 위에서 ngc4874와 ngc4889가 있는데 제대로 관측을 못했습니다.

    관측후 사진을 조회해보니 주위에 은하가 구물구물 하던데,

    오늘 알고보니 이곳이 '머리털자리은하단'인 Abell 1656이었습니다.

    다음 관측시 찬찬히 훑어봐야겠습니다.



    (아래는 밤보석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머리털자리 은하단  NGC 4889, 4874


    NGC4565에서 Beta성의 서쪽으로 약 2도 움직이면 은하 북극의 바로 옆에 위치한 희미한 타원은하 NGC4889를 만나게 된다.

    13.2등급에 1.0분×0.6분의 크기를 갖는 작은 은하이기 때문에 소구경 망원경으로는 작고 희미한 행성상 성운과 같이 보인다.

    4억 25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먼 은하이므로 멋진 모습을 보여 주진 못하지만 머리털자리 은하단의 한 일원으로 속해있다.


    NGC 4889 이외에도 반 등급 정도 너 낮은 NGC 4874도 관측할 수 있는데 특히 10inch 급 이상의 대구경 망원경으로

    NGC 4874에서 NGC 4889로 천천히 이동해 가면 약 13개의 희미한 은하들을 접하게 될 것이다.

    이 일대를 머리털자리 은하단이라고 부르는데 머리털자리 은하단은 처녀자리 은하단보다 20배나 더 멀리 떨어져 있으며

    적어도 1000여개의 은하들로 이루어졌다.

    조그만 렌즈형, 타원형 은하들이 모여 있는 형태를 띠고 있는데

    8inch급 망원경을 사용하면 동서방향으로 늘어져 있는 것이 보이며

    10inch급 망원경을 사용하면 더 밝은 타원형의 중심부가,

    더 큰 망원경으로는 NGC 4889주변에 다른 13개의 은하들이 들어올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NGC 4874에서부터 천천히 이동한다면 모두 17개의 은하를 보게 될 텐데

    이와 같은 모습을 보려면 적어도 10inch급 이상의 망원경이 필요하다.



    (아래는 첨섬대 별소식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NGC4874


    수천 개의 은하들이 모여 있는 머리털자리 은하단(Coma Berenices Galaxy Cluster)이라 불리는

    Abell 1656의 중앙에 있는 타원은하로 β별의 서쪽 2.7°지점에서 찾을 수 있으며, 북쪽 6′지점에 7등급의 별이 하나 있다.

    Abell1656 내에서는 바로 옆에 있는 NGC4889 다음으로 밝은 은하로,

    150mm로는 중심부가 약간 밝은 흐릿한 둥근 모습과 남서쪽 2′지점에 있는 12등급의 별을 볼 수 있다.

    200mm로는 아주 어두운 장소라면 주변에 있는 은하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나,

    그 중에서 밝은 은하들도 대부분 14등급 내외로 300mm는 되어야 확인이 가능하며

    대부분 시직경이 1′이하로 작아 별과의 구별이 저배율에서는 어렵다.


    NGC4889

    NGC4874의 동쪽 7′지점에 있는 타원은하로 머리털자리 은하단에서 가장 밝은 은하로

    200배 정도의 고배율 한 시야에도 NGC4874를 같이 볼 수 있다.

    150mm로는 동서로 약간 길쭉한 모습으로 어두운 별 같은 핵을 볼 수 있으며 NGC4874보다 더 밝게 보인다.

    250mm로는 은하의 남동쪽 1′지점에 있는 13.5등급의 별과 남동쪽 0.3°지점에 있는

    NGC4911(12.8등급)과 NGC4921(12.1등급)을 볼 수 있다.

    300mm로는 북서쪽 1′지점에 있는 NGC4886(14등급)과 주변에 있는 희미한 은하들이 보이기 시작하나

    역시 별과 구별이 쉽지는 않다.

댓글 5

  • 김경식

    2003.05.17 05:05

    참! 위 사진의 시야는 0.7도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 nightwid

    2003.05.17 06:11

    작년부터 보고싶던 동네였는데.. 4889/74도 아직 못 찾았습니다.. ㅡ,ㅡㅋ 이번 봄도 일케 보내버리면 과연 언제쯤이나.. ㅡㅜ
  • 병호

    2003.05.17 08:24

    그게 쉬운게 아니던디요...
  • 김경식

    2003.05.17 18:11

    성도상에서는 미처 이런 동네인 줄 몰랐습니다. 여하간 어렵겠지만(한 3~4개나 볼 수 있을까요?) 투지를 불러일으키는 대상이긴 합니다. 참~ 하늘은 넓고 볼 것은 많은 것 같습니다^^;
  • 최형주

    2003.05.17 20:13

    좀 쉬운걸로 내도 내가 뭐라 않할께요.T_T 대체 이걸 어케 찾아 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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