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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측) 2003.5.4 ~ 5.5 덕초현 천문인마을
  • 김경식
    조회 수: 6012, 2003-05-06 10:48:09(2003-05-06)




  • 2003.5.4 ~ 5.5  덕초현 천문인마을

    12.5인치 돕소니언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원래 날씨와 상관없이 가기로 계획하고 있어서 5/4 오후 날씨가 흐림에도 천문인마을로 출발했습니다.

    3시간만에 천문인마을에 도착하니 6시.

    날이 어두워질때까지 앞마당에서 노는데 갈수록 하늘이 괜찮아집니다.


    이건호님, 심용택님, 조강욱, 연세대 천문동아리에서 이날 같이 관측을 했습니다.


    하늘은 예상을 뒤엎고 구름한점 없이 개었습니다.

    그러나, 새벽으로 갈수록 좋아지기는 했지만 은하수가 선명하지 않았습니다.

    하늘이 밝은건지, 엹은 구름이 낀건지....

    은하관측 하기에는 무리였고, 구상성단이나 산개성단 관측은 좋았습니다.


    ■사자자리 엉덩이 부위에 β,δ,θ별로 이루어진 삼각형 안의 은하들
    ngc3599, 3607, 3608, 3626
    나머지 대상들은 포기

    ■머리털 β별과 γ별 사이 및 γ별 근처의 은하들
    ngc4889, 4874(?)
    ngc4793
    ngc4747, 4725
    ngc4448
    ngc4494, 4565
    ngc4251, 4245, 4283, 4278, 4274, 4314

    ■거문고자리 행성상성운 M57

    ■백조자리
    γ별 옆 조롱말을 닮은 산개성단 ngc6910
    왼쪽 날개쪽에서 "The Blinking Nebula" ngc6826, 산개성단 ngc6811, 6866
    꼬리부근에서 산개성단 M39, ngc7082, 7062, 7039

    ■화살자리 구상성단 M71

    ■작은여우자리
    아령성운 M27
    산개성단들 ngc6830, 6823, "Brochi's Cluster" Cr399

    ■독수리자리
    행성상성운 ngc6804, ngc6781
    산개성단 ngc6755
    구상성단 ngc6760

    ■방패자리
    야생오리성단 M11
    산개성단 M26, ngc6664
    구상성단 ngc6712

    ■뱀주인자리 구상성단 ngc6517



    독수리자리 행성상성운 ngc6804, ngc6781을 찾는데, 처음에는 별상보다 부푼 것이 어디있냐를 먼저 봤는데

    보이지 않고, 찾고보니 일반 성운 조각의 모습입니다.

    M27이나 M57과 같은 큰 행성상성운 말고, 조그마한 행성상성운들은(예를들면 위의 백조자리 ngc6826)

    말그대로 행성과 같은 동글동글한 모습으로 착각을 했습니다.


    ngc4889, 4874 

    머리털자리 β별 서쪽에 위치해 있는데 β별과 γ별을 잇는 일직선상에 있습니다.

    ngc4889와 4874를 보는데 하나만 보이고 그 중심이 2개로 분화된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별이던지, 아니면 ngc4889와 4874  2개의 은하가 가까이 붙어 있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주위 별들과 상대적 위치를 그려봤는데 완전히 헛다리를 짚은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니 ngc4889 4874 주위에 많은 은하들이 있고, 4889와 4874가 분해가 어려울 정도로 가깝게 붙어 있는 것도 아니네요.

    지금 맞춰보면 그날 본 것이 4889와 4874 중 어느 것인지도 구분하기 힘들었습니다.

    대충 보고 가는 티를 내는군요.


    M57의 중심성

    정병호님이 4/30, 5/1, 5/2로 이어지는 황금 왕 맑은 날씨의 마지막날인 5/2에 중심성을 봤다는 말로

    저의 투지를 불러일으켜 이날도 상당시간을 M57에 투자했습니다만,

    역시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진전은 있었습니다.

    성운 끝자락에 붙어있는 별이 가~끔, 일순간 성운과 분리되었다가 다시 붙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것 이외에 성운 주위의 14등급과 15등급(이중성 분해는 안되고)의 별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날, 정병호님은 C14로 150배에서 또 중심성을 봤다고 하네요.

    저와 조강욱씨는 각자의 막눈을 한탄하고........


    참, 이날 관측초반에 센타우루스자리의 대명사인 ngc5128과 오메가성단을 보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다행히 이건호님이 CCD로 잡았는데 오메가성단은 겨우 흔적만 확인되었으나 ngc5128의 모습은 환상이었습니다.


    의외의 날씨로 5/2일 번개관측을 못간 한을 푼 관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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