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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성 관측기 - 컵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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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720, 2022-05-11 11:04:49(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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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sky observer’s guide (NSOG) 컵자리 관측기다. 컵자리는 처녀자리와 바다뱀 자리 사이에 위치해 있다. 밝은 별도 많이 없어 그려보기도 쉽지 않은 별자리다. 면적이 작고 은하수에서 거리가 멀어 이중성 분포 개수도 적다. 부실하지만 9개에 대해 기록 차원에서 공유해 본다.일시 : 2022년 3월 15일관측지 :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망원경 : EDP125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아이피스 : Nagler Zoom 3-6mm (3mm : 325배, 4mm : 244배, 5mm : 195배, 6mm : 163배), Meade Series 4000 6.7mm (146배), Nagler type 6 9mm (108배), Nagler type 6 13mm (75배), Nagler type 4 22mm (44배), Swan 40mm (24배)H I 177 (Double)8.57, 8.90m, 3”, PA25°허셜 이중성 목록은 Skysafari에 바로 검색되지 않는다. 그래서 좌표로 확인해야 되는데 책의 좌표도 틀렸다. WDS 좌표를 넣어야 Skysafari 검색이 된다. WDS 11021-1542로 입력하자. 주, 반성 모두 어두운 그룹이다. 75배 바로 늘어난 게 보이는데 좀 더 보면 Split도 되는 듯 하다. 108배 어렵지 않게 Split되고 0.33등급 차이에 따른 밝기차도 드러난다. 146배 둘 다 흰색으로 보인다.S, h372 (Double)8.40, 9.54m, 18.8”, PA299°컵자리 별 개수가 많지 않아서 인지 이렇게 주 반성이 어두운 조합도 소개했나보다. 75배 무난하게 드러나고 108배 주성은 흰색, 반성도 그런 듯 하다.Gamma (γ) Crt (Double)4.09, 7.90m, 4.9”, PA93°상당히 밝은 주성의 헤일로 권역에 반성이 위치해 있다. 역시 75배 느낌이 없는데 108배에서 다행스럽게 어렵지만 확인이 된다. 146배 고목나무에 매미가 붙은 듯 주, 반성의 모습은 꽤 볼만하다. 주성은 노란 느낌 흰색, 반성은 흰색 느낌이다.Jc 16 (Triple)AB : 5.82, 8.60m, 8.2”, PA82°AC : 5.82, 8.86m, 169.6”, PA115°75배 저 멀리 C와 가까운 B가 쉽게 잘 드러난다. 어라 근데 B가 푸른 느낌이 바로 든다. 108배 A는 노란 느낌 흰색 B는 여전히 푸른색이다. C는 파악되지 않는다. AB의 색감 대비는 훌륭하다.Σ3072 (Double)7.72, 9.93m, 10”, PA331°75배 반성 매우 어둡게 나오고 108배 약간 더 낫다. 주성은 노란 느낌 흰색이다.H VI 115 (Double)6.29, 9.17m, 91.7”, PA65°이것도 WDS 11484-1019로 Skysafari 검색해야 된다. 75배 상당히 넓어 이하 배율이 적절하다. 주성은 노란색, 반성도 동일한 느낌이다.일시 : 2022년 4월 2일관측지 :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망원경 : SC235L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아이피스 : Nagler Zoom 3-6mm (5mm : 470배, 6mm : 392배), Meade Series 4000 6.7mm (351배), Nagler type 6 9mm (261배), Nagler type 6 13mm (181배), Nagler type 5 16mm (147배), Nagler type 4 22mm (107배), Swan 40mm (59배)A1774 (Double)5.61, 10.80m, 3.7”, PA273°59배 오렌지색 주성은 밝지만 근접한 매우 어두운 반성이 주성의 헤일로 권역에 있어 도심에서는 무리가 따른다. 181배 뭔가 있는 같기도 한데 확인하기 어렵다. 더 높여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β600 (Triple)AB : 6.15, 10.50m, 1.3”, PA211°AC : 6.15, 8.22m, 53.2”, PA99°59배 C는 쉽게 나오고 107배 A는 노란색이고 C는 노란 느낌 흰색이다. 매우 근접한 어두운 B는 전혀 확인되지 않는다.h4456 (Double)7.15, 10.82m, 13.2”, PA120°59배 다행스럽긴 하지만 겨우 나온다. 107배 그리 나아지지 않는다. 주성은 오렌지색이다.밋밋한 별자리지만 그래도 Best를 꼽자면 Gamma (γ) 별을 선정하고 싶고 추천 대상은 Jc 16을 꼽고 싶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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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2022.04.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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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2022.04.18 18:30
어떤 사진일까요? 4.7초각이면 찍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듯 해서.. ㅎ
예전 아래 글에서 스펙트럼 별 색상을 나타낸 적이 있는데 Viloet은 보이지 않는 색이라 봐야되고 Cyan은 흰색으로 대체됩니다. Green은 간혹 나오는것도 있습니다. ㅎ 나머지는 잘 관측되는 색상이구요.
http://www.nightflight.or.kr/xe/inform/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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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2022.04.18 19:49
4.7초를 생각하면서 다시 사진들을 찾아보니 제가 쌍성이라 생각했던 이미지들은 아마도 그냥 이웃 별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대신 스케치를 다시 찾아보았음.. ^^;;
https://www.cloudynights.com/uploads/monthly_03_2009/post-5809-14072916111815.png
그리고.. 스펙트럼 자료에 "흰색 별"은 표에 안 나타나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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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2022.04.20 09:42
Cyan, green의 파장대에 매칭되는 별의 Spectrum type이 B와 A인데 파장대는 그렇긴 하지만 우리 눈이 감지해 내지는 못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Skysafari 상 색상 나타난 색상 및 관측 결과로 B와 A type은 거의 흰색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순수하게 별 하나만 봤을 때 감지해내는 색상은 Blue, white, yellow-white, yellow, yellow-orange, orange, orange-red, red이고 간혹 NSOG에 등장하는 Purple, green등은 주성색과 섞임 또는 보색 잔상 등 효과로 인해 나타나는 색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미세민지 낀날, 고도의 영향, 광학계 등에도 외부 수도 많아 이중성의 본래 색을 정확하게 파악 보다는 내가 보는 그때의 색상을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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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별 색을 구분할때 천문학적으로는 OBAFGKM으로 분류하는데.. 이게 안시관측이랑은 별 상관이 없는것 같다는 것이 제 의문입니다
별 색을 주로 보시는 윤호님은 육안으로 보는 흰색 노란색 주황색 별과 OBAFGKM 스펙트럼과 관계가 있는지 아실까요.. ㅎㅎ